▶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 1위를 탈환한 현대차의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도약
아래의 글의 출처는 현대에서 발췌한 글로 수소전기차에 대한 설명입니다.
수소전기차 종목에 관해 알아보기전에 요즘 핫한 전기차와의 차이점을 알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준비해보았습니다.
수소전기차를 전기차와 단순히 성능, 경제성 등으로만 비교하는 것은 단편적인 접근입니다. 왜 수소전기차인가를 이야기하기 전에 우선 수소 에너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현재 전 세계의 화석연료(석유, 천연가스, 석유) 에너지 의존도는 85% 로 절대적입니다.
화석연료가 가지는 효율성에도 불구하고 각종 환경 문제 및 자원 고갈 문제로 각국에서는 탈 화석연료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국가에서 태양열이나 풍력과 같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늘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정부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 까지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는 자연을 이용한 힘이기에 간헐성, 경직성, 지역 편차라는 근본적인 한계를 가집니다. 즉 잉여 전력 혹은 전력 부족이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발생한 잉여 전력의 저장·운송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주목받게 된 것이 바로 수소 에너지입니다.
수소 에너지는 대규모 저장·운송이 용이한 2차 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활용하면 재생에너지의 잉여 전력을 통해 수소를 생산·저장하였다가 소비지로 운송하여 연료전지를 통해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P2G, H-ESS) 즉 재생에너지 확대에 수소 에너지의 ‘에너지 캐리어’ 역할이 필수적인 것입니다.
수소 에너지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연료전지, 수소 생산, 저장, 운송에 대한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수소전기차가 그 기술 발전의 첨병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가정용, 발전용 연료전지에 비해 수송용 연료전지의 기술 요구 수준이 높기 때문에 수소전기차에서 얻은 혁신 기술이 타 부문으로 이전되어 기술 발전이 이뤄질 것입니다. 또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는 수소 생산, 저장 운송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 전체 수소 에너지 산업 육성의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수소전기차(FCEV)는 차량에 저장된 수소와 대기 중의 공기의 결합으로 생성된 전기로 운행이 되는 100% 무공해 차량으로 전기 생성 과정 중 배출하는 것은 순수한 물(H2O)뿐입니다.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대기 중에 있는 초미세 먼지 (PM2.5)를 99.9% 이상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 ‘달리는 공기청정기’로 불리기도 합니다.
내연기관 차량의 연료탱크 대신 수소를 저장하는 탱크를 탑재한 수소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유사한 수준의 항속거리 뿐만 아니라 수소 충전 시간 또한 내연기관 차량의 주유시간과 동등한 3~5분이면 충분합니다. 또한 수소전기차는 전력계통을 상용 전원 발전기로 활용이 가능하여 차량 외부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구동원리
수소전기차는 수소저장 탱크에서 공급한 수소를 직접 태워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성하고 생성된 전기로 모터를 돌려 동력을 발생시키는 원리입니다. 부산물로 물을 배출하며 전기모터 구동으로 소음이 적습니다.
다른 친환경차와의 차이점
수소전기차는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전기화학반응 통해 생성된 전기를 동력으로 활용하고, 전기차는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하고 저장된 전기를 동력으로 활용합니다. 하이브리드차는 엔진과 배터리를 동력으로 활용하는 차량입니다. 수소전기차는 빠른 충전 시간(3~5분)과 장거리 특성, 더 많은 탑재량을 요구하는 차량(트럭, 버스 등)에 가장 적합합니다. 특히, 수소전기차는 유해배출가스가 없으며, 부가적으로 공기 정화 효과까지 있어 친환경에 가장 부합하는 차량입니다.
안전성
700bar의 고압으로 압축시킨 수소를 저장한 수소전기차의 수소탱크는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오해를 받곤 합니다. 하지만 수소전기차에 사용되는 수소는 일반적인 ‘수소분자’ 입니다. 삼중수소와 중수소 등이 1억 도의 온도와 수천 기압의 압력 하에서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야 하는 수소폭탄과는 다릅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전기차는 수소가 탱크 외부로 새어 나오지 않는 내투과성, 차량 화재 발생 시 탱크가 폭발하지 않는 내화염성, 주행 중 충돌 사고 등에도 탱크가 안전한 내충격성 등 주요 안전항목 뿐 아니라 국내는 물론 유럽을 넘어 가장 가혹하다는 UN의 세계 통합 규격까지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수소전기차를 대표하는 종목으로는 역시 국내를 대표하는 현대/기아차가 그 중심에 우뚝 서 있습니다.
그리고 수소전기차에 제공되는 각종 재원을 공급하는 수많은 기업 중에 주가가 가장 탄력을 많이 받고 있는 대표적인 종목들이 있습니다.
이제 대표 종목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
현대모비스주식회사는 1977년 6월 25일 설립되어 차량 A/S용 부품사업과 모듈 및 부품제조사업 등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1989년 9월 5일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한 공개법인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회사로서, 본사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역삼동)이며, 울산광역시, 경인지역 및 충청지역의 모듈공장 등과 경기도 용인시의 연구소 및 기타 지방의 부품사업장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주식회사는 1967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의제조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주식회사는 1944년에 설립되어 경기도 화성시 화성공장, 광명시 소하동 소하리공장, 광주광역시 내방동 광주공장에서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및 부분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당분기말 현재 최대주주는 발행주식의 33.88%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주식회사입니다.
현재 2020년 1분기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불가피한 수출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대신 코로나 덕분에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을 거의 반 가격에 대략 1,000억원에 달할만큼 많은 주식을 확보하게 됐죠.
위 3사는 수소전기차의 완성 차량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우량주로 테마주로서 급격한 등락을 보이진 않습니다.
따라서, 이 3종목을 투자하려면 한 가지 테마에 얽혀서 투자하기보다는 10년 후의 미래 자동차 산업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풍국주정
풍국주정공업주식회사는 1954년 2월 17일 설립되어, 주정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업단지에 제조시설을가지고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보면 동네 막걸리 공장 같지만 60년이 넘는 업력을 지닌 주정 전문 제조 기업입니다.주력 제품으로는 주정(발효주정, 정제주정)과 주정 제조 공정상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액체탄산, 단미사료를 가공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자회사로 산업용 가스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선도산업’과 수소 및 아세틸렌 제조 및 판매 사업 을 영위하는 ‘에스디지’를 자회사로 보유하며 산업용 기초소재 전문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였습니다.특히 에스디지는 국내 수소 생산 대표 주자로, 초고순도 수소를 생산해 SK에너지와 에쓰오일 등 10여개 업체에 안정적으 로 공급하고 있고, 울산 스마트 수소시티 구축사업 참여, 경북고속도로 상행선 언양휴게소 수소 공급 계약, 인천 SK논현충전소 수소 공급 계약 등 매출처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해당 제품군의 다양한 산업으로의 수요 확대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향후 자회사를 기반으로 한 높은 성장이 기대됩니다.
실적면에서는 아직까지 주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현 정부의 각종 지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 주가는 그렇게 크게 고평가되어있는 것은 아니므로 서서히 분할매수를 통해서 접근한다면 충분히 투자 가능성이 있는 종목으로 보여집니다. 실제 수소 관련 테마가 움직일 때 거의 대장급으로 움직이는 종목이기 때문에 단기에서 중기적인 투자를 하기에 적합합니다.
▷유니크
유니크는 1976년 4월 21일 설립되었으며, 차량부품의 제조 및판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2000년 3월 31일 상호를 주식회사 적고에서 주식회사 유니크로 변경하였으며, 2012년 3월 20일 본사를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에서 경남 김해시 진영읍 서부로 179번길 90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유니크는 2017년 현대차와 공동으로 국책사업인 ‘고출력 고분자 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시스템 실용화 기술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국책사업 결과물로 FCEV용 수소제어모듈 원천기술을 확보했고 2018년 FCEV 모델에 비례조절밸브(VFS)를 독점 공급하였습니다.
수소제어모듈은 수소를 스택으로 공급하고 제어하는 등 차량의 상태에 따라 수소량을 제어하는 장치로서 스택은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와 물을 만드는 주요 장치입니다.
2017년부터 수소전기차와 관련된 직접적 수혜를 풍국주정과 함께 받으며 풍국주정과 함께 대장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풍국주정과 마찬가지로 실적면에서 큰 변화를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마찬가지로 중단기 투자로서 테마에 힘이 실릴 때 매수 매도하는 전략으로 접근해야하는 종목으로 여겨집니다.
▷두산퓨얼셀
두산퓨얼셀 주식회사는 연료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설비의 개발,제조, 판매 및 관련된 기타 설치, 유지보수 서비스 제공 등을 주 사업목적으로 2019년 10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하여 주식회사 ㈜두산에서 인적분할되어 신규설립되었으며, 당사의 본점 소재지는 전라북도 익산시입니다.
연료전지(燃料電池, Fuel Cell)란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에너지 를 생산하는 고효율/친환경 발전시스템입니다.
‘연료전지’라는 단어 때문에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지(배터리)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연료전지는 같은 단어를 사용할 뿐 의미하는 바는 확연히 다릅니다.
이에 학계에서는 연료전지를 ‘연료가 되는 일부 화학물질이 갖는 화학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직접 변화시키는 디바이스’라고 정의합니다. 연료 전지의 기본적인 작동원리는 물 전기분해의 역반응입니다. 일반적인 물에 전기를 더하여 전기분해하면 수소와 산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수소와 산소를 전기 화학적으로 결합시킬 경우 물과 전기를 얻을 수 있고 이를 구현하는 디바이스가 바로 연료전지입니다.
두산퓨얼셀에서는 연료전지 개발 초기부터 연구가 가장 활발히 진행되었고, 현재 상용화가 가장 활발한 인산형 연료전지(PAFC)를 주로 사용합니다. 2019년에만 약 130MW 를 신규 수주했으며, 2020 년에는 최소 140MW 이상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발전용 연료전지 발주량의 약 93%를 동사가 점유하고 있었습니다. PAFC 타입의 순수 전기 효율은 약 42%, 발생 열 활용을 감안한 복합효 율은 90%에 육박합니다. 셀 스택(Cell Stack)의 경우 품질 보증기간 10년을 제공하는데, 그만큼 높은 안정성을 방증하는 부분입니다.
상장하자마자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특히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 예측되어 주가에 매우 긍정적으로 반영된 모습입니다. 현 주가는 굉장히 고평가되어 있어 투자에 신중하게 다가가야할 듯 보입니다. 큰 조정 후 매수를 원칙으로 하면 다시 큰 수익을 줄 종목으로 판단됩니다.
▷에스퓨얼셀
에스퓨얼셀 주식회사는 2014년 2월 28일 설립되어, 연료전지시스템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고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546, 유투오코리아빌딩 3층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에스퓨얼셀은 건물용/가정용 등으로 주로 활용되는 PEMFC(고체고분자형 연료전지) 전문 기업입니다.
2014년 GS 칼텍스 연구소로부터 연료전지 연구개발인력들의 Spin-off 형태로 분리 설립되었으며, PEMFC 핵심 기술 독자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PEMFC 시장에 진입한 2015 년부터 2018 년까지 매년 2 배에 가까운 매출 성장률 (CAGR 약 92%, 2015~2018 기준)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이 2019 년 1월 발표되었지만 예산 편성 및 실무 부서/세부 추진 계획 수립 등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한다면, 2020년이 수소산업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판단함에 따라 2020년부터는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2018 년 기준 약 7MW 수준에 불과한 가정용/건물용 연료전지 보급량을 2022년까지 50MW, 2040년까지 2,100MW 로 확대할 계획이므로 장기간에 걸친 투자가 필요해보입니다.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도 역시 매우 큰 폭의 상승세가 예상됨에 따라 두산퓨얼셀과 더불어 단기간에 엄청난 수혜를 받은 모습입니다.
이 종목 역시 두산퓨얼셀과 마찬가지로 큰 조정을 기다렸다가 매수하는 원칙을 세우신다면 성공하실 수 있는 종목이 될 것 같습니다.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스트리 주식회사는 주식회사 코오롱이 2009년 12월 31일을 분할기일로 투자사업부문 등을 영위할 주식회사 코오롱과 의류용 원사, 산업용ㆍ포장용 필름 및 자기재, 전자소재용 광확산판, 광박막성 필름, 타이어코드 등 산업자재 및 기타 화학제품, 섬유, 의류, 피혁제품, 스포츠 레져용품 등 제조사업부문 일체를 영위할 분할법인인 당사를 인적분할하여 2010년 1월 5일 설립되었습니다.
2020년 07월 '2020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하여 수소전기차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보아 앞으로 수소전기차 특히 수소 연료전지 소재부품 분야에서의 두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코오롱인더는 전시회에서 수분제어장치, 막전극접합체(MEA), 고분자 전해질막(PEM) 등 수소 연료전지 부품 기술 동향과 양산화 전략을 발표합니다. 차세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탄화수소계 고분자 전해질막 개발 현황도 소개합니다.
수분제어장치는 수소 연료전지 주변기계장치 핵심 부품으로서 세계 최대 생산설비를 보유했고 매년 증설 투자해 국내외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미 2013년 현대자동차와 협력 개발해 세계 최초로 수분제어장치를 상용화한 이력이 있습니다.
얼마전 문재인 대통령이 구미 공장에 방문하여 일본 수출 규제 품목인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의 국산화에 성공한 것에 격려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코오롱인더는 수소분야 소재 뿐 아니라 반도체 소재 및 폴더블 필름 소재 등 다양한 분야를 영위하고 있어 앞으로 성장성이 매우 뛰어난 기업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역시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감소한 모습이나 비교적 안정된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 되어있는 상태이기에 언제든 본 가치를 찾아갈 준비가 된 기업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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