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무비율을 보면 종목이 보인다.
가치 있는 기업이란 어떤 기업일까요? 지금까지 재무제표를 통해 알아본바로는 매출이 계속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상승추세에 있으며 유동부채보다 유동자산이 많아 재무가 안정적이며 성장성있는 회사가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기업의 가치는 여러 측면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 수익가치 : 수익성이 다른 기업에 비해 뛰어남
- 자산가치 : 자산가치가 다른 기업에 비해 뛰어남
- 배당가치 : 배당률이 다른 기업에 비해 뛰어남
- 성장가치 : 미래성장가능성이 뛰어남
이러한 각각의 가치들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로 재무비율을 통해서 찾을 수 있습니다.
▷재무비율이란?
기업의 재무적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인하기 위한 지표로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자료를 생산해 놓은 것입니다.
기업의 재무 유동성,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활동성 등의 파악이 가능하여 기업이해 관계자들의 중요한 의사결정에 이용되며 다양한 재무비율을 이용한 분석을 유용하게 활용하여 좋은 기업을 고를 수 있게 됩니다.
HTS의 기업분석이나 종목분석 메뉴를 통해 재무비율을 계산해놓은 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동성비율
유동성비율은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단기부채를 얼마나 쉽게 상환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는 지표입니다.
유동비율
단기부채를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
200%이상을 양호한 수치로 판단
|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 100 |
당좌비율
긴박한 상황에서의 현금 동원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
100% 이상을 양호한 수치로 판단 (단, 지나치게 높으면 수익성이 낮아질 위험이 있음)
| 당좌비율 = (당좌자산 / 유동부채) * 100 |
※ 당좌자산 : 유동자산 중 판매과정을 거치지않고 1년 이내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
▷안정성비율
안정성비율은 기업의 중장기적인 재무이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부채비율
자기자본에 비해 얼마나 많은 부채를 사용하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100%이하를 양호한 수치로 판단
| 부채비율 = (총부채 / 총자본) * 100 |
유보율
기업의 설비확장이나 재무구조 안정을 위해 어느정도 사내유보가 되어 있는지 자금 동원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높을수록 유보되어 있는 돈이 많음을 의미합니다.
| 유보율 = (유보액[잉여금] / 자본금) * 100 |
※ 잉여금 :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이자보상비율
기업이 자신의 본업으로 벌어들인 영업이익으로부터 이자를 얼마나 갚을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높을수록 안정적이고 낮으면 이자 지급마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올 수 있으며 이는 부도 가능성을 측정하는데 매우 중요하게 사용됩니다.
최소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1배이상은 되어야 안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 / 이자비용(비영업) |
자기자본비율
전체 자산 중에서 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비율이 50%를 초과하면 자본이 부채보다 많은 상태이고 50% 미만이면 자본보다 부채가 더 많은 상태입니다.
자기자본이 부채총계보다 클 경우 재무적으로 안정되어 있다고 말하므로, 자기자본비율이 50%에 가깝거나 그보다 높을수록 재무 안전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자기자본비율 = (총자본 / 총자산) * 100 |
▷수익성비율
수익성비율은 기업의 수익성이 어느 정도인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ROE는 주주들의 투자자본인 자기자본 총액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특히 주주 자본에 대한 이익률을 의미하므로 투자자에게 아주 중요한 지표이자 저평가가치주의 판단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단, 부채를 동원한 ROE상승은 부도 위험도가 높습니다.
|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평균)) * 100 |
매출액순이익률(ROS)
매출액순이익률은 매출액 대비 당기순이익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기업이 어느 정도의 가격결정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출액순이익률이 낮다면 이는 기업이 가격경쟁을 치열하게 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반대로 높은 경우는 독점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ROS = (당기순이익 / 매출액) * 100 |
주당순이익(EPS)
기업이 발행한 주식 한 주당 어느 정도의 이익을 얻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서로 다른 기업 간에도 주식 한 주의 수익력을 통해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합니다.
| EPS =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 |
▷활동성비율
활동성비율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기업이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기 위해 그 효율성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총자산회전율
기업이 투자한 자산에 의해 생기는 매출액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높을수록 기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영업을 수행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단, 지나치게 높은 경우 기업의 투자가 부족함을 의미합니다.
| 총자산회전율 = 매출액(연율화) / 총자산(평균) |
※ 연율화 : 기간 수익률을 연 수익률로 바꾸어주는 것
매출채권회전율
매출액을 현금으로 전환시키는 속도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매출액을 매출채권으로 나눈 회전수이며, 기말의 매출채권잔액이 1년 간의 영업활동을 통하여 현금인 매출액으로 회전하는 속도를 나타냅니다.
매출채권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매출채권이 순조롭게 회수되고 있음을 나타내나 반대로 회전율이 낮게 되면 매출채권의 회수기간이 길어지므로, 그에 따른 대손 발생의 위험이 증가하고 수익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매출채권회전율 = 매출액(연율화) / 매출채권(평균) |
재고자산회전율
기업이 보유한 재고자산의 판매속도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높을수록 재고자산의 관리상태가 효율적이지만 지나치게 높을 경우 재고가 부족하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추가적인 매출의 기회가 없는 상황으로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액(연율화) / 재고자산(평균) |
▷성장성비율
성장성비율은 기업의 외형이 전년에 비해 어느 정도 증가하였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총자산증가율
전년도 자산 대비 금년 자산이 얼마나 늘었는지에 대한 비율로 총자산이 어느 정도 증가하였는지를 측정해주는 지표입니다.
20%가 넘을 경우 성장률이 매우 높다고 평가합니다.
매출액증가율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어느 정도 증가하였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매출액증가율과 순이익이 같이 증가하고있다면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20%가 넘을 경우 성장률이 매우 높다고 평가합니다.
주당순이익증가율
전년도 이익 대비 금년 주당순이익이 증가하는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이익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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