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 복구현장 지원되는 우리나라 혁신제품

혁신제품, 우크라이나 재건현장 누빈다

마개형 UV 살균기 등 3개 혁신제품, 병원 등 재건·복구 현장에 투입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이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재건 현장에 사용된다.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살균 효과가 높고 사용이 간단한 마개형 UV 살균기를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카호우카 댐 파괴 등으로 인한 수인성 질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범사용한다고 밝혔다.

동 혁신 제품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지역 병원 소아병동에 우선 공급되어 백혈병과 암 환자 등에게 안전한 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과 7월 외교부(장관 박진)는 초기화재 진압에 유용한 투척용 소화기와 휴대할 수 있는 포터블 엑스레이 등 혁신제품 2종을 인도적 지원 물품으로 지원하였다.

동 지원 물품들은 우크라이나 내 주요시설 화재 긴급 대응, 인명 구조에 사용될 것이다.

 

▶ 우크라이나 지원 혁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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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회사 티에이비 ( 마개형 UV 살균기 )

- 생수병, 식수통 등에 뚜껑 대신 결합하여 UV(Ultraviolet Ray) 파장으로 식수를 99% 이상 살균 처리 - 수질환경 시스템이 낙후된 개도국이나 지진 등 대형 재난으로 식수 오염에 취약한 재난 현장에 유용

 

※ 주식회사 샤픈고트 ( 투척용 액상 소화기 )

- 분말소화기와 비교하여 사용이 쉽고 안전한 ‘던지는 액상 소화탄’으로 초기 화재 진화에 용이 - 경광등 및 경보 기능, 비상 시 연기배출을 위한 유리 파쇄기가 탑재되어 있어 피난로 확보 - 이재민 수용시설, 교육시설 등에 활용 - CES 혁신상 수상 제품

 

※ 주식회사 레메디 ( 포터블 엑스선 촬영장치 )

- 소형화, 경량화된 엑스레이로 휴대하여 이동하며 이용하기에 편리 - 환자 및 조작자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여 촬영이 가능하며 별도 차폐시설 없이도 이용 가능 - 보건소 및 병원, 그 외 이동 촬영이 필요한 임시 진료소에 이용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