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종목 분석 .... 마무리 .
이번 편에서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종목 관련한 분석을 마무리합니다.
▷네패스
1990년 12월에 설립되어 전자재료 및 반도체 부품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본사는 충청북도 음성군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전문 업체로 팹리스, IDM 업체에 패키징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FO-WLP(Fan Out WLP) 기반 기술로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디스플레이 등 산업 전반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반도체 패키징 사업의 성장은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테스트 부문 성장도 눈에 뜁니다.
또한 FOPLP(팬아웃-패널레벨패키지) 사업부문 분할을 완료하고 '㈜네패스라웨'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네패스라웨는 최근 정부가 주목하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기술인 팬아웃 기반의 첨단 반도체 공정 서비스를 주축으로 합니다.
실제로 네패스라웨는 FOPLP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매출액을 연 4000억원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며 이를위해 2019년 10월 미국 반도체 기술기업의 팬아웃파운드리 생산거점을 인수 및 IP라이선스를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반도체 패키징 시장은 5G, 자율 주행 도입으로 인한 반도체의 고성능화, 고신뢰성 추세에 따라 기존 와이어본딩 기반의 컨벤셔널패키지에서 WLP(웨이퍼레벨패키지), FOPLP(팬아웃-패널레벨패키지)와 같은 첨단 패키지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해의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이 작년에 비해 대폭 감소되는 추정치를 보입니다.
기업의 성장성은 매우 높아보이나 현 주가는 매우 고평가되어있는 상태이므로 투자에 주의해야겠습니다.
▷아이에이
반도체 개발, 설계 및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3년 8월 5일에 설립되었습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및 모듈 전문기업으로 자동차 전장 분야를 중심으로 반도체 및 모듈, 제어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결종속회사 등을 통해 전력반도체 및 모듈, 자동차 전장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사업 등을 함께 영위하고 있습니다.
미래 산업인 반도체분야와 자율주행과 관련한 사업 영역의 확대는 매우 긍정적이나 현재 재무 상태로서는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너무 고평가된 상태이므로 투자에 주의해야겠습니다.
▷하나마이크론
2001년 8월 23일에 설립되어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인 메모리 및 비메모리 조립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제조공정 중 후공정에 속하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주요 종속회사인 하나머티리얼즈(주)는 반도체 재료(실리콘 part)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사업보다는 종속회사의 반도체 재료 사업 분야에서 더욱 경쟁력이 있는 업체입니다.
재무 상태는 안정적이긴하나 산업군에서 경쟁업체와의 사이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기업으로 보입니다.
▷아이앤씨
1996년 11월 15일에 비메모리 반도체칩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목적으로 하여 설립되었으며, 2014년 5월 10일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하여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벤처기업인증을 받았습니다.
통신용 반도체를 20년 이상 개발해오면서, 독자 기술력으로 DMB 칩을 SoC 하고 축적된 설계 기술과 양산 경험을 토대로 PLC(Power Line Communication)칩 및 Wi-Fi 칩 등을 생산하며 비 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선도 업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 중에서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PLC 칩 및 모듈은 AMI(지능형 검침 인플라) 산업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에 AMI 사업은 단계별로 시행되고 있으며, 전기 및 수도, 가스 공급자와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의 방법을 통하여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신규 서비스가 창출되고 있습니다.
정부 주도하에 시행 중인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이 확대되며 한국전력공사의 AMI사업은 2020년까지 전국 2,250만 가구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통신용 반도체를 국산화하기 위해 DMB 칩을 자체 개발하면서 축적한 기술력과 양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PLC 및 Wi-Fi 칩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에 부채비율은 계속적으로 줄여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탄탄한 기반을 닦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가는 고평가 구간이지만 투자하기에 전혀 무리는 없어보이는 매우 긍정적으로 보이는 종목입니다.
▷아진엑스텍
주문형반도체 설계기술을 이용하여 정밀모션제어기를 자체 기술로 개발, 제조,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목적으로 1997년 12월 29일에 주식회사 아진전자산업으로 설립되었으며, 2001년에 주식회사 아진엑스텍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2013년 7월 1일 한국거래소가 개설한 코넥스 시장에주식을 상장하였으며, 2014년 7월 24일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였습니다.
본점 주소지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공단로 11길 27입니다.
산업용 자동화 장비의 모터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모션제어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업체로서, 1998년에 모션제어용 주문형반도체와 제어보드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였다.
보유 인프라를 기반으로 반도체 및 스마트폰 부품 제조 장비의 서브 모터를 정밀제어 가능한 모션제어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의 모션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스마트 팩토리 시장과 중국의 스마트헬스케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 국내외 로봇전문 업체 및 연구기관과 MOU를 체결하면서 기술 제휴를 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신성장 동력을 위해 투자하고 있는 산업군들의 매출이 발생할 때 쯤이 기업이 턴어라운드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현재로서는 적정한 주가에 머물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코아시아
1993년 5월 25일에 설립되어, 2019년 2월 11일 상호를 주식회사 코아시아홀딩스에서 주식회사 코아시아로 변경하였으며, 2005년 4월 7일 본사를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1동에서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서로 193(남동공단)으로 이전하였습니다.
이 기업은 카메라 모듈, LED 제조 및 판매 자회사인 비에스이, 이츠웰 등의 지분을 보유한 홀딩스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비메모리 파운드리 디자인 서비스(DSP) 사업에 신규로 진출하면서 성장동력을 확보하였습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DSP에 등록되어 2020년부터는 디자인하우스 매출액 발생이 기대됩니다. 본격적인 이익 기여는 2021년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까지의 재무상태도 안정적이긴 하지만 디자인하우스 성과로 인한 매출과 영업이익이 발생하는 시점에 주가가 한번더 펌핑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단, 현재의 주가는 고평가된 상태이므로 이미 한 차례 반영된 가치일수도 있기 때문에 투자에는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아이텍
2005년 02월 01일에 설립되어 반도체 기술서비스업,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 및 전자엔지니어링 서비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10년 10월 26일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한편, 회사는 2019년 03월 26일에 상호를 "아이텍반도체 주식회사"에서 "아이텍 주식회사"로 변경하였습니다.
회사의 본점 소재지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산단4길 9-15입니다.
반도체 테스트사업을 주력으로 하다 최대주주가 변경되며 줄기세포 사업을 추진하는 바이오사업으로 눈길이 쏠리는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산업군이 반도체에서 바이오로 바뀌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매출은 계속 성장중이나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은 나아지는 면을 보여주지 않고 있으며 사업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기업으로 투자는 보류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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