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6월중 가계대출 동향(잠정)
- ’23.6월중 全금융권 가계대출은 +3.5조원 증가하여 3개월 연속 증가세
* 증감액(조원) : (’22.12월)△3.4 (‘23.1월)△8.1 (2월)△5.1 (3월)△5.1 (4월)+0.2 (5월)+2.8 (6월)+3.5
- 향후 주담대 등 가계대출 증가세를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
’23.6월중 全금융권 가계대출은 +3.5조원 증가하는 등 3개월 연속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 감소하였다.
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폭이 4개월째 확대되고 있으나 기타대출 감소폭은 확대되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0.6조원)이 감소하였으나, 은행권주택담보대출(+7.0조원) 증가 영향으로 총 +6.4조원 증가하였다.
기타대출은 은행권(△1.1조원)·제2금융권(△1.8조원) 모두 감소하여 총 △2.9조원 감소하였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증가하였으며,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감소하였다.
’23.6월중 은행권 가계대출은 +5.9조원 증가하여, 3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일반개별주담대(+3.7조원)·정책모기지(+2.6조원)· 전세대출(+0.1조원)·집단대출(+0.7조원) 영향으로 총 +7.0조원 증가하였다. 기타대출은 신용대출(△0.9조원) 영향 등으로 총 △1.1조원 감소하였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확대(5월 +4.2조원→6월 +7.0조원)는 실수요자위주의 특례보금자리론 공급* , 일부 선호입지 중심의 주택거래량 회복**으로 인한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이유도 다소 있으나,
* ‘23년 중 은행권 정책모기지 증감액(조원) : (3월) +7.5 (4월) +4.7 (5월) +2.8 (6월P ) +2.6
** 거래량(만건) : <수도권> (1월) 1.0 → (6월e ) 2.4 <지방> (1월) 1.5 → (6월e ) 2.9
주택거래량이 아직은 예년 수준에 못 미치고 임차보증금 반환 및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 규제 정상화*(‘23.3월)로 인한 전세보증금 반환 · 생계자금 등 주택구입 이외** 목적의 대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점 감안 시 가계대출 증가세가 주택시장 투기수요로 인한 과열을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 투기·투과지역 15억 초과 아파트에 대한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2억원),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택담보대출 한도(2억원) 등 각종 제한 일괄 폐지
**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용도별 신규취급액(조원)
- 주택구입 목적 : (1월) +6.0 (2월) +6.3 (3월) +8.1 (4월) +6.7 (5월) +7.2 (6월P ) +9.1
- 주택구입외 목적 : (1월) +4.7 (2월) +4.8 (3월) +8.5 (4월) +7.0 (5월) +7.8 (6월P ) +8.0
제2금융권의 경우, 보험(+0.1조원)은 소폭 증가하였으나, 상호금융(△1.8조원) · 저축은행(△0.1조원) · 여전사(△0.7조원) 위주로 △2.4조원 감소하였다. 제2금융권 감소폭이 다시 확대된 것은 상호금융 비주담대 감소(△1.2조원), 여전사 가계대출의 감소세 전환(+0.3조원→△0.7조원)이 주요 요인이다.
금융당국은 ‘23.6월 중 全금융권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 증가 등으로 총 +3.5조원 증가하였으며, 가계대출 증가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필요시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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