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파임 없는 안전한 도로환경 만든다
- 8월 9일부터 23일까지 ‘도로포장 집중점검’ 기간… 국도 포장파손 일제 보수
- 임시복구 아닌 재포장 수준의 항구적 복구로 도로품질 향상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여름철 도로파임(포트홀) 등 도로 위험요소에 대한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8월 9일부터 2주간 도로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도로파임은 주로 요즘과 같은 집중호우 이후 많이 발생하며, 여름철 차량 운전자의 주행안전에 큰 위협이 된다.
올해는 장마기간 역대급 강우와 이후 지속된 폭염 등으로 도로파임 등 국도의 포장파손이 예년에 비해 2.5배 이상 늘어났다.
* 장마철 강수량 역대 3위(648.7㎜) / 6∼7월 도로파임 '22년 3.3천건 → '23년 8.6천건
전국 18개 국토관리사무소는 8월 9일부터 23일까지를 ‘도로포장 집중 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일반국도 전체 12,085㎞ 대상(지자체 관리구간 제외)으로 도로파임 등 포장파손 일제 보수를 시행한다.
땜질식(덧씌우기) 임시복구 방식에서 벗어나, 규모가 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취약구간은 노면절삭 후 고강도아스콘 포장 등 재포장 수준의 항구적 복구를 실시해 반복적인 재발을 방지하고, 점검과정에서 지반침하, 땅꺼짐(씽크홀)이나 지하공동 등 위험요소가 탐지될 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전문기관 정밀점검을 통해 사전 예방조치를 시행하는 등 도로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AI 기반 자동탐지시스템 차량, 도로 파손ㆍ균열 분석시스템등 디지털 기반 도로관리체계*를 적극 활용해 최소한의 인력으로 넓은 지역을빠르고 정확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 모바일 장비 설치(순찰차량) → 포장파손 탐지ㆍAI(서버) 분석 → 보수원 신속복구
일반 국민들도 스마트폰 앱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를 통해 도로파임 등 불편사항을 실시간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항은 해당 도로관리청에서 신속하게 조치하고 그 처리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 일반국도 「도로포장 집중점검」 시행 계획
▣ 금년 역대급 집중호우 및 폭염 등에 따라 도로파임 등 국도의 포장파손이 지난해에 비해 2.5배 이상 증가 → 안전관리 강화 필요
▣ 집중점검 시행 계획
☞ (기간) 2023. 8. 9.(수) ~ 8. 23.(수) (2주간 실시)
☞ (대상) 일반국도 전체 12,085km (위임국도 2,874㎞ 포함)
☞ (기관) 전국 18개 국토관리사무소 (위임국도는 지자체 시행)
☞ (내용) 도로파임(포트홀) 등 포장파손 일제 보수
○ 다발구간 등 취약구간은 재포장 수준 항구복구 추진
○ 지반침하, 땅꺼짐(씽크홀), 지하공동 등 여타 위험요소 점검병행
○ AI 포장파손 자동탐지시스템 등 디지털 도로관리체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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