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시장 파악하기

2023년 6월 수출입 동향

LeejiiLab 2023. 7. 8. 10:26

▶ 요약


▣ 총괄

’23.6월 수출은 전년비 6.0% 감소한 542.4억 달러, 수입은 11.7% 감소한 531.1억 달러, 무역수지는 11.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

 

▣ 수출

6월 수출은 반도체 업황 회복지연, 작년 6월 수출이 역대 6月 기준 최고 실적(577억 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逆기저효과 등으로 감소하였다. 다만, 수출 감소율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 수출감소율(%) : (‘23.1월) △16.4 → (2월) △7.7 → (3월) △13.8 → (4월) △14.4 → (5월) △15.2 → (6월) △6.0

 

▣ 수입

’23.6월 수입은 원유(△28.6%), 가스(△0.3%), 석탄(△45.5%) 등 에너지(△27.3%)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11.7% 감소하였다. 에너지 외 반도체, 철강 수입 등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 무역수지

무역수지는 올해 들어 개선세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6월에는 11억 달러 규모의 흑자를 기록하며 그간의 무역적자 흐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는 ’22.2월 이후 16개월 만의 흑자 기록이다.

 

▶ 6월 수출입 개요


▣ 수출

6월 수출은 전년동월(577억 달러)비 △6.0% 감소한 542.4억달러

▣ 수입

6월 수입은 전년동월(601억 달러)비 △11.7% 감소한 531.1억달러

▣ 무역수지

6월 무역수지는 +11.3억 달러 흑자

 

▶ 6월 수출입 세부


▣ 품목

주요 품목 중 자동차·일반기계·선박·철강·가전·차부품·이차전지 7개 품목 수출 증가

  • (증가 품목) 자동차는 12개월 연속 증가, 일반기계는 3개월 연속 증가
  • (감소 품목) 반도체·석유화학·석유제품 등의 수출은 글로벌 수요둔화, 유가하락 등에 따른 단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감소

▣ 지역

6대 주요 지역* 가운데 對EU·중동·중남미 수출 증가

* 「제1차 수출전략회의(’22.11.23일)」에서 발표한 주력‧전략시장 구분 활용

        ↳ 주력시장 : 중국‧미국‧아세안 / 전략시장 : EU‧중남미‧중동

  • (증가 지역) 對EU·중동 수출은 5월에 감소를 기록한 이후 1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對중남미 수출은 14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 (감소 지역) 반도체 등 IT업황 부진이 계속되면서 중국·아세안 등에 대한 수출은 감소

 

▶ 6월 수출입 주요 특징


① 6월 수출은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의 수출 감소율을 기록하며 16개월 만에 무역흑자 기록

☞ IT업황 부진에 따른 낮은 반도체 가격 지속 등 영향으로 6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6.0% 감소한 542.4억 달러 기록. 다만, 수출 감소율(6월 △6.0%)은 올해 들어 가장 작은 수준 기록

* 수출감소율(%) : (‘23.1월) △16.4 → (2월) △7.7 → (3월) △13.8 → (4월) △14.4 → (5월) △15.2 → (6월) △6.0

☞ 수입(△11.7%)은 수출(△6.0%)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도 지난 ’22.2월 이후 16개월 만에 흑자 전환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10.1% 감소한 23.6억 달러

* 일평균 수출액(억 달러) : (‘23.2월) 22.7 → (3월) 22.9 → (4월) 22.0 → (5월) 24.3 → (6월) 23.6

☞ 일평균 수출은 지난 5월(24.3억 달러)에 이어 23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점차 회복되는 추이

* 일평균 수출액(억 달러) : (‘22.4분기) 22.7 → (’23.1분기) 22.4 → (2분기) 23.3

② (품목별 수출) 車·기계·선박 등 7개 품목 수출 증가, 반도체 등 감소

☞ 자동차·일반기계·선박·철강·가전·차부품·이차전지와 양극재 수출은 증가했으며, 7개 품목 수출 플러스는 올해 들어 가장 양호한 실적

자동차 수출은 4개월 연속 60억 달러대를 기록하는 호조세를 이어갔으며, 선박 수출도 올해 들어 최대 규모 기록

반도체(△28.0%)의 수출 감소 지속, 유가하락*으로 수출단가가 하락세를보인 석유제품(△40.9%)‧油化(△22.0%) 수출 감소로 전체 수출은 감소

* 두바이유 가격($/b) : (‘22.6월) 113.27 → (9월) 90.95 → (’23.2월) 82.11 → (6월) 74.99

▷ 반도체

  • D램‧낸드 등 제품가격 하락으로 수출비중(’23.上 49.5%)이 큰 메모리 반도체(△38.8%) 수출이 큰 폭 감소, 전체 반도체 수출도 △28.0% 감소
  • 반도체 月 수출증감률(%) : (’23.3월) △34.5 → (4월) △41.0 → (5월) △36.2 → (6월) △28.0
  • D램 고정가($) : (‘22.6월) 3.35 → (9월) 2.85 → (12월) 2.21 → (’23.3월) 1.81 →(4월) 1.45 →(6월) 1.36
  • 낸드 고정가($) : (‘22.6월) 4.67 → (9월) 4.30 → (’22.10월~’23.2월) 4.14 → (3월) 3.93 → (6월) 3.82
  • 역대 6월 가운데 최고실적을 기록한 ’22.6월(123.5억 달러) 수출의 높은 기저도 ’23.6월 수출 감소요인으로 작용
  • 다만, 반도체 수출은 올해 들어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메모리 감산효과 가시화, 高성능 DDR 수요확대 등에 힘입어 하반기부터는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

▷ IT

  • (디스플레이) LCD 생산축소, 모바일 부문 OLED 수요둔화 영향으로 6월 디스플레이 수출 감소(△11.1%)
  • (컴퓨터) 소비자용 SSD 수요 둔화, 글로벌 IT기업 서버투자 축소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감소율 지속(6월 △53.5%)

▷ 자동차·조선·기계 품목군

  • (자동차) 대기수요 실현, 친환경차·SUV 등 高부가가치 차량 수출 확대에 힘입어 12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6월, +58.3%)
  • 자동차 月 수출증감률(%) : (’23.2월) 47.0 → (3월) 63.6 → (4월) 40.3 → (5월) 49.3 → (6월) 58.3
  • 차부품도 주요 수출지역인 EU·중남미向 수출증가에 힘입어 증가(+5.7%)
  • (선박) 올해 들어 최대 수출실적(24.8억 달러, +98.6%)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보다 큰 규모의 수출 지속 전망
  • (이차전지) 양극재를 포함한 이차전지(소재 포함) 수출은 美·EU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올해 들어 매월 수출 증가 기록
  • 이차전지(소재 포함) 月 수출증감률(%) : (’23.1분기) 57.4 → (4월) 38.1 → (5월) 7.2 → (6월) 10.8
  • 이차전지(+16.3%)·양극재(+6.2%) 각각 품목도 전기차 배터리 수요 확대 등에 힘입어 6월 수출 플러스 기록
  • (기계) 우리 기업의 해외 설비투자, 중동 등의 인프라 투자(네옴시티 등)와 연계하여 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기록(6월 +8.1%)
  • 지역별 수출증감률(6.1~25일, %) : (미국) 23.4, (EU) 0.7, (중동) 57.9, (중남미) 25.7

▷ 석유제품 · 중간재

  • (석유제품) 유가 하락에 따른 제품가격 하락, ’22.6월이 역대 6月 중1위 수출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逆기저효과로 수출 대폭 감소(△40.9%)
  • 두바이유 가격($/b) : (‘22.6월) 113.27 → (9월) 90.95 → (’23.2월) 82.11 → (6월) 74.99
  • 석유제품 수출단가($/톤) : (‘22.6월) 1,225 → (9월) 934 → (’23.2월) 824 → (6.1~25일) 714(△41.9%)
  • (油化) 유가하락에 따른 단가하락 영향으로 주요 수출대상국인 中·美· 아세안 등에 대한 수출이 줄어들면서 6월 수출 감소(△22.0%)
  • 지역별 수출증감률(6.1~25일, %) : (미국) △47.8, (EU) △19.3, (중동) △36.0, (중남미) △15.0
  • 油化 수출단가($/톤) : (‘22.6월) 1,632 → (9월) 1,356 → (’23.2월) 1,321 → (6.1~25일) 1,234(△23.9%)
  • (철강) 낮은 단가에도 불구, 수출물량이 회복되면서 美·중동 등 일부지역 수출이 증가, 6월 수출은 10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3.1%)
  • 철강 수출단가($/톤) : (‘22.6월) 1,526 → (9월) 1,284 → (’23.2월) 1,276 → (6.1~25일) 1,193(△19.7%)
  • 철강 수출증감률(6.1~25일, %) : (중국) △9.1, (아세안) △13.9, (미국) 15.0, (중동) 160.0

③ (지역별 수출) 對EU·중동·중남미 수출 증가, 對美 보합, 나머지 감소

  • 자동차·일반기계 수출증가에 힘입어 對EU·중동·중남미 수출은 증가 전환
  • 對美수출은 자동차·기계 수출호조에도 불구, 제품가격이 크게 하락한반도체·석유제품 등 수출 감소와 ’22.6월 對美수출이 역대 6월 수출 1위를 기록한 데 따른 逆기저효과로 전년비 보합 기록
  • 對中·아세안 수출은 반도체, 유가하락 영향을 받은 油化·석유제품수출 감소 영향으로 6월에도 감소 기록
  • 중국, 베트남(아세안 내 최대 교역국)의 수입수요가 아직까지 감소세를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對中·아세안 수출에 악영향
  • 중국 수입 감소율(%, 해관총서) : (‘23.1분기) △7.1 → (4월) △7.9 → (5월) △4.5
  • 베트남 수입 감소율(%, WTO) : (‘23.1분기) △14.7 → (4월) △23.1 → (5월) △20.6

  • (對EU) 자동차 관련 수출 호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선박·바이오헬스 수출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역대 6월 최고실적 경신(+18.2%)
  • 품목별 수출 증감률(6.1~25일, %) : (자동차) +135.4, (차부품) +24.0, (선박) +273.0, (바이오) +84.1
  • 역대 6월 對EU 수출액(억 달러) : (1위) 61.9(‘23.6월) → (2위) 52.4(‘22.6월) → (3위) 52.1(‘21.6월)
  • (對중동) 단가하락에 따른 油化 수출 감소에도, 한국산 자동차 수요 및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따른 자동차·철강·기계 호조로 수출 증가(+14.0%)
  • 품목별 수출 증감률(6.1~25일, %) : (자동차) +28.1, (일반기계) +57.9, (철강) +160.0, (油化) △36.0
  • (對미국) 자동차·기계 수출 증가세는 이어졌으나, 제품가격 하락으로 반도체 등 IT 부문과 석유제품 수출 감소로 전년비 보합(△1.8%)
  • 품목별 수출 증감률(6.1~25일, %) : (자동차) +59.5, (일반기계) +23.4, (반도체) △64.1, (석유제품) △35.1
  • ’22.6월 수출이 역대 6월 1위를 기록한데 따른 逆기저효과도 함께 작용
  • 역대 6월 對美 수출액(억 달러) : (1위) 97.7(‘22.6월) → (2위) 95.9(‘23.6월) → (3위) 87.2(‘21.6월)
  • (對중국) 중국의 산업생산과 對세계 수입수요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 속 반도체·석유화학·철강 등 주요 품목의 수출 감소세 지속(△19.0%)
  • 中 제조업 PMI(%) : (‘23.1월) 50.1 → (2월) 52.6 → (3월) 51.9 → (4월) 49.2 → (5월) 48.8 → (6월) 49.0
  • 품목별 수출 증감률(6.1~25일, %) : (반도체) △39.0, (油化) △21.4, (철강) △9.1, (무선통신) +16.0
  • 다만, 對中 수출은 지난달에 이어 100억 달러대를 기록하면서 회복 흐름을 이어갔으며, 주요 품목 중 무선통신은 4개월 만에 증가 전환
  • 對中 수출액 추이(억 달러) : (‘23.1월) 92.1 → (4월) 95.2 → (5월) 105.9 → (6월) 105.0
  • (對아세안) DP·일반기계 수출 플러스에도, 반도체 업황부진과 유가하락 영향으로 수출비중이 큰 반도체·석유제품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16.6%)
  • 품목별 수출증감률(6.1~25일, %) : (반도체) △29.0 (석유제품) △47.7, (DP) +3.4, (일반기계) +7.0
  • 아세안 내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우리기업의 가전·모바일 생산기지인 베트남의 對세계 수출입이 줄어들면서 對베트남 수출 감소(△10.4%)
  • 베트남 對세계 수출증감률(WTO, %) : (’23.1분기) △11.7 → (4월) △16.2 → (5월) △9.1
  • 베트남 對세계 수입증감률(WTO, %) : (‘23.1분기) △14.7 → (4월) △23.1 → (5월) △20.6

④ (수입) 원유·가스 등 에너지 수입이 줄어들며 전체 수입도 감소

  • ’23.6월 수입은 에너지 수입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비 11.7% 감소
  • 月 수입증감률(%) : (’23.2월) 3.5 → (3월) △6.5 → (4월) △13.3 → (5월) △14.0 → (6월) △11.7
  • 유가 하락(△33.8%) 등으로 원유 (△28.6%)·석탄(△45.5%) 수입 감소, 3대 에너지 수입은 △27.3% 감소한 99.9억 달러 기록

  • 두바이유 가격($/b) : (‘22.6월) 113.27 → (9월) 90.95 → (’23.2월) 82.11 → (6월) 74.99
  • 에너지 수입액·증감률(억 달러) : (원유) 61.1(△28.6%), (가스) 23.2(△0.3%), (석탄) 15.5(△45.5%)
  • 에너지 제외 수입은 철강·컴퓨터·반도체 등 주요 품목 수입이 줄어들면서 감소(△7.1%)
  • ‘23.6월 에너지 外 품목 수입증감률(%) : (반도체) △19.5, (철강) △10.2, (컴퓨터) △18.3

⑤ (수지) 무역흑자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 1월 이후 개선 추세

☞ 6월 무역수지는 11.3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2.3월(△0.2억 달러) 이후15개월간 지속된 무역적자에 마침표 (16개월만에 흑자 전환)

올해 1월 무역적자(△125억 달러) 이후 무역수지 개선 흐름 지속

* 무역수지(억 달러) : (‘23.1월) △125 → (2월) △53 → (3월) △47 → (4월) △27 → (5월) △21 → (6월) +11

7~8월에는 하계휴가 등 계절적 요인으로 무역수지 개선흐름이 일시 주춤할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

’23.6월 수출입 모두 전년비 감소했으나, ’21.5월 이후 2년여 만에수출증감률이 수입증감률보다 양호한 모습 기록

* ‘21.6월~’23.5월 기간 동안 수출증감률은 수입증감률을 하회

⑥ (주요국 상황) 수출둔화는 제조기반 수출국에서 공통적으로 발생

일본·대만·베트남은 對세계 수출 감소 지속 중, 중국도 5월 수출 감소

일본은 ’22.4월(△3.0%) 이후 ’23.4월까지 수출 감소(달러화 기준)가 이어지고 있으며, 무역적자도 22개월 연속 발생(’21.8월~’23.5월)

* 日 수출증감률(WTO, %) : (‘23.1월) △8.9 → (2월) △7.7 → (3월) △7.5 → (4월) △2.8

* 日 무역수지(조엔) : (’23.1월) △3.50 → (2월) △0.90 → (3월) △0.75 → (4월) △0.43 → (5월) △1.37 → 달러환산시 1~5월 누계적자 약 △525억 달러

반도체 수출비중이 높은 대만도 ’22.11월 이후 큰 폭의 수출 감소를 기록하고 있으며, ’23.5월 수출은 △14.1% 감소

* 대만 수출증감률(%, 臺 통계청) : (’23.2월) △17.1 → (3월) △19.1 → (4월) △13.3 → (5월) △14.1

베트남은 컴퓨터·전자제품(5월△9.0%), 무선통신(5월△19.9%) 등 주요 품목 수출이 감소하며 ’23.3~5월 연속 수출 감소

* 베트남 수출증감률(%, WTO) : (‘23.1월) △25.9 → (2월) 11.7 → (3월) △14.4 → (4월) △16.2 → (5월) △9.1

중국은 ’23.3~4월 對세계 수출이 증가했으나, 반도체 등 IT품목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5월 수출은 7.5% 감소

* 中 수출증감률(해관총서, %) : (‘23.1~2월) △6.8 → (3월) 14.8 → (4월) 8.5 → (5월) △7.5

對세계 수입은 ’22.10월 이후 5월까지 감소 지속 (2월 제외)

* 中 수입증감률(%, 해관총서) : (‘23.1월) △21.1 → (2월) 4.3 → (3월) △1.4 → (4월) △7.9 → (5월) △4.5

 

▶ 15대 주요 수출 품목 규모 및 증감률


 

▶ 전년비교 월별 수출입 추이 


▣ 수출증감률(%)

▣ 수입증감률(%)

▣ 무역수지(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