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위성서비스(KASS)로 위치정보서비스 정확성 높인다
- 7월 27일 국토부-위치정보서비스 분야 6개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 위치오차 1 ~ 1.6m급 KASS 데이터 인터넷 제공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7월 27일(목) 오후, 국립항공박물관에서 GPS 위치오차 1~1.6m급 항공위성서비스(KASS*)를 인터넷으로 제공해 위치기반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위치정보서비스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Korea Augmentation Satellite System : GPS 위치오차를 줄여(15~33m→1~1.6m)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위치정보를 국제표준으로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보정시스템
이날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백원국 2차관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위치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맵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네이버를 비롯해 스타트업(새싹기업)인 동성아이텍, 엘비에스테크, 아이오티플렉스 등 6개 기업*이 참여하였다.
* 지도‧길찾기‧교통정보 및 주차관리‧교통약자 보행안내‧차량위치관제 등 서비스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KASS 데이터를 인터넷기반으로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 시 기업들의 데이터 활용과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들은 위치정보 노하우를 바탕한 기술자문 및 정보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항공위성서비스(KASS) 인터넷 제공 체계 설명자료
▣ 추진배경
KASS 정보 이용의 접근성 제고, UAM 활용성 증대 등*을 위해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KASS 데이터를 인터넷기반으로 제공필요
*▴도심지 UAM‧드론의 단절없는 정밀 항법정보 수신, ▴고층빌딩 밀집지 등 KASS 전용위성 음영구간 해소, ▴스마트폰 등에서 수신기(HW) 없이 KASS 데이터를 SW로 처리 가능
- 고품질의 KASS 정보는 위성을 통해 제공되나, 활용도가 높은 스마트폰 분야에서의 직접 수신 적용(칩셋)에는 장기간 소요 예상
- 이에 KASS 정보를 인터넷기반으로 안정적이게 제공해 UAM‧ 자율차 등 모빌리티 및 스마트폰 위치서비스 산업 등 활용도제고
▣ 추진내용
KASS 정보의 지속적 제공, 활용성 증대 및 음영구간 해소 등을 위한 KDAS* 플랫폼 체계 구축 추진
* GPS 위치오차를 축소(15~33m→1~1.6m)한 KASS 데이터를 현재 위성을 통한 제공 방법에 추가해 인터넷 통신망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KASS Data Access Service)
- 특히 KASS 정보를 국내 통신망과 연계하여 LTE 등 유‧무선통신망 체계로 산업분야에 제공하는 기술 구현
* 신호 음영구역 보완, 수신 초기에 보정값 생성에 필요한 여러 메시지 취합 시간 단축, 스마트폰에서는 GPS 또는 KASS 신호 처리 칩셋(HW) 없이 보정신호를 앱(SW)에서 처리
▶ 항공위성서비스(KASS) 추진현황 및 계획
▣ (국제동향)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SBAS*를 항공용 위성항법시스템으로 표준화, 全 세계 확대 운영을 목표로 추진
* Satellite Based Augmentation System : GPS의 오차를 축소해(최대 33m) 위성으로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위치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국제표준 위성항법보정시스템
☞ 미국, 유럽, 인도, 일본 등은 국가 위치정보산업의 중요성을인식, GPS 위치정보를 보정하는 SBAS를 개발하여 정밀위치정보제공
* (기대효과) 정밀한 항공기 운항으로 항공안전 강화, 항공기 지연‧결항 감소, 항공기에최적의 항로를 제공하여 수용량 증대와 연료‧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
▣ (국내) 세계 7번째로 위성을 이용해 우리나라에 1~1.6m의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KASS* 개발구축 R&D 추진
* Korea Augmentation Satellite System : 세계 7번째로 ICAO에 공식 등재된 한국형 SBAS
** (GPS 오차범위 → KASS 정확도) : 수평 15m → 1m, 수직 33m → 1.6m
▣ 추진현황 및 계획
☞ (1차 제공) ‘22.6월 항공위성 1호기 발사 성공 이후 지상시스템과 시험‧검증 과정을 거쳐 ‘22.12월부터 KASS 신호를 1차로 제공* 중
* KASS 신호 1차 제공(‘22.12월) → 안정화 이후 2차 제공(’23.7월) → 인증 후 항공용서비스(‘23.말)
☞ (2차 제공) 시스템 통합시험과 기능‧성능 검증 과정 등을 거쳐‘23.7월부터 일반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안정화된 2차 신호 제공
☞ (항공용 제공)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술표준에 항공용 인증 등 과정을 거쳐 ‘23년말부터 본격적인 항공용서비스 개시
◈ KASS : GPS의 오차*(15~33m)를 1~1.6m로 실시간 보정하여 정확한 위치정보를 위성으로 항공기 등에 제공하는 ICAO 국제표준 시스템
* 위성궤도 등 오차와 GPS 신호가 전리층과 대류층을 지나면서 발생하는 지연 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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