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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동물병원 진료비 확인 가능합니다

LeejiiLab 2023. 8. 5. 09:0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8월 3일부터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 공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1월 4일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른 것으로, 올해 1월 5일부터 동물병원 내 진료비 게시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게시된 진료비 현황을 조사하여 공개하였다.

동물병원 게시 및 조사·공개 대상 진료비 항목은 진찰·상담(초진, 재진, 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검사(엑스선, 전혈구) 등 총 11개이며, 진료비 현황은 전국단위, 시도 단위, 시군구 단위별로 최저ㆍ최고ㆍ평균ㆍ중간 비용을 공개하였다.

< 동물병원 진료비 조사·공개 개요 >

ㅇ (조사근거) 「수의사법」 제20조의4(진료비용 등에 관한 현황의 조사·분석 등)
ㅇ (조사기관)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연맹), 동물의료계(대한수의사회) 공동 수행
ㅇ (조사기간/방법) ‘23.4~7월, 온라인 조사 + 방문조사 병행
ㅇ (조사대상) 수의사 2인 이상 동물병원 1,008개소(전체 동물병원 약 5천개소)
     * 진료비 게시 의무가 ‘24.1.5.부터 적용되는 수의사 1인 동물병원은 ‘24년부터 조사 실시
ㅇ (공개방식) 진료비 게시 항목별* 최저·최고·평균·중간비용 공개(전국, 시도, 시군구 단위)
     * 진찰·상담(초진, 재진, 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검사(엑스선, 전혈구) 등 총 11개

진료항목별 전국 평균 비용은 초진 진찰료 10,840원, 입원비 60,541원, 개 종합백신 25,992원, 엑스선 검사비 37,266원 등으로 나타났으며, 시도 단위별로 평균 진료비용이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의 편차는 초진 진찰료 1.9배(7,280~13,772원), 입원비 1.5배(45,200~67,608원), 개 종합백신 1.4배(21,480~29,583원), 엑스선 검사비 1.6배(28,000~45,500원) 등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편차가 나타나는 주된 이유에 대해 동물의료업계는 동물병원별로 임대료, 보유 장비 및 직원 수 등 동물병원 규모, 사용 약품, 개별 진료에 대한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진료비용을 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진료비 상세 현황은 진료비 현황 공개 누리집(http://www.animalclinicfe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식품부 누리집(https://www.mafra.go.kr/) → 맞춤 정책정보 → 소비자 → 동물병원 진료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진료비 현황 공개 누리집 홈페이지

※ 개와 고양이 별 검사종류별 검사비의 비용을 비교해볼 수 있으며 지역별 검사비도 파악이 가능

 

▶ 현재 기준 가격 비교


▣ 시도 기준

시도 기준 동물 진료비 현황

 

 시군구 기준

시군구 기준 동물 진료비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