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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2배 일본인 재산 594만㎡…1,690억 원 규모 ‘국가의 품’으로

LeejiiLab 2023. 8. 15. 15:36

서울 여의도 면적의 2배인 594만㎡에 달하는 일제 강점기 일본인 소유 부동산이 국가의 품으로 되돌아왔다.

 

▶ 일제강점기 일본인 소유 부동산 7,003필지(569만㎡)를 국가로 귀속


조달청은 2012년부터 ‘재조선 일본인명 자료집’에 기초하여 지적공부 또는 등기부 등본에 여전히 일본인, 일본기관 및 일본법인 명의로 남아 있는 부동산 53,326필지를 발굴․조사하여 국유화 하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 국유화가 가능한 귀속재산*으로 확인된 재산은 모두 7,500필지로 이 중 7,003필지(569만㎡)를 국가로 귀속시켰다. 공시지가로는 1,623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 귀속재산 : ’48.9.11.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 간에 체결된 ‘재정 및 재산에 관한 최초협정’ 제5조에 의해 대한민국정부에 양도된 대한민국 영토 안에있는일체의 일본인·일본법인·일본기관의 소유였던 재산

나머지 497필지(63만㎡)도 무주부동산공고 등 국유화에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귀속재산을 부당한 방법으로 사유화한 은닉의심재산을 추적 · 조사하여 지금까지 173필지(23만㎡, 42억원)의 부동산을 환수하여 국유화 하는 성과도 올렸다.

▶ 일본인 명의 귀속 · 은닉재산 국유화 진행 현황(’23.7월말 기준)


일본인 명의 귀속 · 은닉재산 국유화 진행 현황

 

(연도별)일본인 명의 귀속․은닉재산 국유화 완료 실적(‘23.7월말 기준)

 

(지역별)일본인 명의 귀속․은닉재산 국유화 완료 실적(‘23.7월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