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 인생 드라마는 2018년 방영된 나의 아저씨입니다.
오늘의 추천 드라마 " 나의 아저씨 "
오늘의 추천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2018년 tvN 수목 드라마
나의 아저씨 (My Mister)
오늘의 추천 드라마 "나의 아저씨" 는
이선균, 이지은, 고두심, 박호산, 송새벽, 김영민, 장기용, 권나라, 박해준, 오나라이 출연한 작품으로
2018년 3월 21일 ~ 2018년 5월 17일까지 총 16부작으로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입니다.
나의 아저씨 시청률
시청률 : 7.4%
구글사용자추천 : 85%
드라마 속 주인공 남자들은 전부 능력자다.
의사 변호사 사업가와 같은
선망의 직업을 갖고 있던가,
기억력 추리력 같은
탁월한 지적 능력을 갖고 있던가,
아예 현실세계의 어떤 구애도 받지 않는
외계에서 온 사람이던가,
어떤 식으로든 능력자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 실제 그런 능력자들이 있었던가.
있었다고 한들,
그런 능력자들 덕분에
감동했던 적이 있었던가.
사람에게 감동하고 싶다.
요란하지는 않지만,
인간의 근원에 깊게 뿌리 닿아 있는 사람들.
여기 아저씨가 있다.
우러러 볼만한 경력도, 부러워할 만한 능력도 없다.
그저 순리대로 살아갈 뿐이다.
그러나 그속엔 아홉살 소년의 순수성이 있고,
타성에 물들지 않은 날카로움도 있다.
인간에 대한 본능적인 따뜻함과 우직함도 있다.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인간의 매력’을 보여주는 아저씨.
그를 보면, 맑은 물에 눈과 귀를 씻은 느낌이 든다.
길거리에 넘쳐나는 흔하디흔한 아저씨들.
허릅하고 한심하게 보이던 그들이,
사랑스러워 죽을 것이다.
눈물 나게 낄낄대며 보다가, 끝내 펑펑 울 것이다.
- 출처 tvN 나의 아저씨 드라마 정보 기획 의도
등장인물
※ 주요 인물
- 이선균 : 박동훈(45세) 역
"인생도 어떻게 보면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력이 세면 버티는거야."
건축구조기술사. 순리대로 인생을 살아가며, 절대 모험을 하지 않는 안전제일주의.
공부는 건축사보다 많이 해놓고, 그들의 그늘에 가려 사는 구조기술사를 선택한 것도 그래서인지도 모른다. 그게 마음 편하니까. 눈에 띄는 게 불편하고 나대는 재주 없는 성품.
“이만하면 됐다.”
한직인 안전진단 팀으로 밀려났어도, 대학 후배가 대표이사로 머리 위에 앉아있어도, 이만하면 됐다. 아내는 동훈의 이 말에 차가운 얼굴을 했다. ‘그래. 넌 됐다 쳐라. 난 아니다.’라며 아이를 낳자마자 사법고시에 붙었고, 아들도 만리타향으로 조기 유학 보냈다. 그래도 아내가 돈을 잘 버니 이만하면 됐다. 인생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는 형과 동생이 있지만, 여전히 즐겁다고 낄낄대는 속없는 인간들이라 고맙고 다행이다. 그래, 이만하면 됐다.
그런데 이상한 애가 동훈을 뒤흔든다. 거칠고 무모한 스물 한 살의 지안. 그 아이의 말은 거침없다. 칼로 푹 찌르고 들어오듯 서늘하다. 하지만 그 아이, 동훈의 인생을 아는 것 같다. 동훈이 어디에 눈물이 나고, 마음이 고요해지는지를. 나이 마흔 다섯에, 처음으로 발견된 길가의 꽃이 된 기분...
‘위험한 아이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 고두심 : 변요순(73세, 삼형제의 모친) 역
“나이 오십도 안 된 아들 둘, 집에서 삼시세끼 밥 먹일 줄 누가 알았어!”
억척스럽고 생활력이 강하다.
품을 떠나본 적 없는 막내 기훈이만 치우면 될 줄 알았더니, 큰 아이 상훈이가 늘그막에 빈털터리로 여편네에게 쫓겨나 집으로 들어왔다. 마흔 넘은 아들 둘이 집에 있으니 열이 뻗쳐 욕 한바가지 퍼붓다가도 삼시세끼 따뜻한 밥은 해 먹이는 엄마.
죽기 전에 아들들 제 짝이랑 우애 좋게 사는 것을 보고 죽어야 눈이 감길 텐데. 집안의 철부지 아들 둘이 추레하게 혼자 늙을까 걱정이 태산. 사실 생전 말없이 묵묵히 뒤치다꺼리 하는 둘째 동훈을 가장 안쓰러워한다.
- 박호산 : 박상훈(49세, 동훈의 형) 역
"반세기를 살았는데 기억에 남는게 없어... 만들라구, 기억에 남는 기똥찬 순간."
가장 먼저 중년의 위기를 맞은 맏형.
22년 다닌 회사에서 잘리고, 장사 두 번 말아먹어 신용불량자 되고, 여기저기 몸 성한데도 없는데다, 매일 이혼 서류에 도장 찍으라고 악악대는 아내까지. 인생 초고속 내리막길.
그래도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는다. 여전히 술은 맛나고, 평생 술값 책임지겠다는 동생에, 평생 심심하지 않게 구박해주는 막내 동생이 옆에 있으니까, 그리고 욕은 해대지만 삼시세끼 뜨신 밥해주시는 노모도 계시니까. 인생에 돈은 없지만 재미는 있다.
늘 웃는 상훈이지만 자신의 인생이 맥없이 저무는 건가 대한 고민은 있다. 자신에게도 꿈이 있었던가. 그래서 결심한 인생에 적어도 일주일은 영화처럼 살아보기. 우리 삼형제가 검은 슈트, 검은 라이방, 검은 벤츠 타고 푸른 바다가 보이는 호텔 스위트룸에! ‘크크크, 생각만 해도 멋지다!’
- 송새벽 : 박기훈(42세, 박동훈의 동생) 역
"내가 막 사는 것 같아도 오늘 죽어도 쪽팔리지 않게! 비장하게 살어."
한때는 천재로 추앙받던 영화계의 샛별, 현재는 형인 상훈과 함께 형제청소방의 동업자. 오랜 꿈을 포기했지만 자신에게만큼은 당당하고 싶은 막내. 욱하는 성격의 소유자.
스무 살에 찍은 독립영화로 깐느까지 갔는데, 첫끗발이 개끗발이라고 20년째 영화감독 데뷔 중. 오래 공들인 시나리오를 넘긴 선배 감독이 연봉 오백에 또 조연출하라던 날, 울분에 차 선배에게 주먹을 날리고 뛰쳐나와 자빠지는 다마스를 본 순간, 오래도록 꿈꿔온 영화판을 깡그리 단념했다.
그렇게 먼지 뒤집어쓰고 계단 청소를 하는데, 첫 장편 데뷔작이 될 뻔했던 영화의 여주인공을 만난다. 연기를 더럽게 못해 죽어라 구박한, 급기야는 기훈의 영화를 엎어지게 만든 여자. 그런데 그녀는 기훈을 반가워한다. 이럴 사이가 아닌데. 그리고 해맑은 얼굴로 기훈에게 망해줘서 고맙단다. 화가 뻗치다가도 자꾸만 자신을 챙기는 행동이 수상하다. 얘 뭐니?
- 이지아 : 강윤희(42세, 동훈의 아내) 역
“당신 보면 짠하다가도 울화통 터져. 밖에 나가서 좀봐! 딴 남자들 당신 나이에 어떻게 하고 사나 좀 보라구”
아이 낳고 돌 되던 해에 사법고시에 패스할 정도로 의욕적인 여자. 직업은 변호사.
박동훈과는 대학 때부터 오래 사귀었고, 사람 됨됨이가 좋아 결혼했다. 그런데 이 남자, 인생이 너무 빤하다. 여자 아무리 잘 나봤자 남편 평판 밑이라고, 아무리 애써봤자 자신은 그저 평범한 만년부장의 아내.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다그쳐도 봤지만 소용없다. 그 어느 곳에도 마음 쏟지 못하고, 여기는 자기 세상 아니라는 듯 멍한 얼굴. 그러면서도 가족에 대한 의무는 성실하게 다 하는 답답한 인간. 짠하다가도 울화통이 터진다. 애초부터 그의 인생에 자신은 1순위가 아니었다. 자신으로 인해 절대 행복해질 수 없는 사람. 그래서 동훈을 포기했다.
- 정영주 : 조애련(45세, 박상훈의 아내) 역
여자 나이 45세, 거울보기도 싫어지는 타이밍. 이럴 때 돈 많은 중년들은 젊음 유지 보다는 고가의 명품으로 품위 유지에 신경 쓰는 쪽으로 넘어가는데, 돈이 없으니 속수무책. 가장 많은 돈이 필요한 나이에 빈털터리가 됐다.
남편이란 인간은 다 망해먹고 울어도 시원찮을 판에, 매일 형제들하고 술 마시고 낄낄낄. 징글징글한 삼형제, 사귀지 않고서야 그렇게 매일 만날 순 없다. 매일 갈라서겠다고 악쓰다가도 집안 행사는 꼬박꼬박 챙기는 책임감 있는 맏며느리.
- 이지은(아이유) : 이지안(21세) 역
"내가 어떤 앤지 알고도 나랑 친할 사람이 있을까?"
차가운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거친 여자.
여섯 살에 병든 할머니와 단둘이 남겨졌다. 꿈, 계획, 희망 같은 단어는 쓰레기통에 버린 지 오래. 버는 족족 사채 빚 갚는다. 그래서 하루하루 닥치는 대로 일하고, 닥치는 대로 먹고, 닥치는 대로 산다.
일생에 지안을 도와줬던 사람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딱 네 번, 그 뒤로 다들 도망갔다. ‘선량해 보이고 싶은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나의 불행함을 이용하려는 인간들.’ 세상에 대한, 인간에 대한 냉소와 불신만이 남은 차가운 아이.
어느 날 사채업자로부터 벗어날 좋은 기회를 잡았다. 죄책감 따위는 없다. 그래서 아저씨 박동훈에게 접근하는데... 이 아저씨, 깊이 알면 알 수록 더 궁금하다.
‘아무도 박동훈 건들지마! 다 죽여버리기 전에! 망가뜨려도 내가 망가뜨리고, 살려도 내가 살릴거야.’
- 손숙 : 봉애(70대 중반) 역
지안의 할머니로 요양원에 입원 중이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어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며, 다리가 불편하여 홀로 움직일 수 없다.
- 장기용 : 이광일(20대 중반) 역
“또 말해봐, 니가 싫어하는 거. 그것만 할게”
지안을 괴롭히는 맛에 사는 사채업자. 무슨 사연인지 지안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하다. 그녀의 다른 빚까지 사서 끊임없이 지안의 주위를 맴돈다.
어느 날부터인지 지안의 주변에 웬 아저씨가 보인다. 지안이 돈을 착실히 갚는데도 기분이 썩 좋지 않다. 그래서 지안을 더 괴롭힌다. 지안이 자신을 보게 만드는 방법은 그것 밖에 없으니까.
- 안승균 : 송기범(21세) 역
지안의 오래된 친구이자 조력자.
컴퓨터 게임, 모바일 게임, 24시간 게임을 놓지 않는 게임 중독자. 덕분에 컴퓨터를 잘 다룬다. 지안이 떠안은 사채 빚 중에 자신의 몫도 있어 늘 지안에게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 툴툴대기는 해도 지안이가 시키는 일은 다 한다.
- 이영석 : 춘대(60세) 역
청소부 할아버지.
춘대와 단둘이 찍은 지안의 초등학교 졸업 사진으로 보아 둘은 가까운 친인척인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생판 모르는 사이. 지안의 비밀을 알고 있다.
- 권나라 : 최유라(30세 중반) 역
“정말 고마워요. 망해줘서.”
연기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영화배우.
기훈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의 주인공.
기훈의 밑에서 딱 삼 개월 만에 말더듬고 연기 트라우마까지 생겼다. 하도 구박을 받다 보니까. 그때부터 망가지기 시작했다. 술을 마시고 계단에 토하기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
그런데 기훈이 쫄딱 망했단다.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다. 그 동안의 불행한 과거를 벌충이라도 하듯 망가진 기훈을 보며 행복을 만끽한다. 눈곱만큼도 속내가 숨겨지지 않는 여자.
재기를 꿈꾸며 영화판에 돌아갔는데, 또 계단에 토해놓는다. 다시 찾아온 트라우마. 박기훈 당신 때문이야, 나 고쳐놔요!!
- 오나라 : 정희(45세, 정희네 술집주인) 역
삼형제가 제 집처럼 드나드는 동네 술집 주인이자
삼형제와 한 동네서 나고 자란 친구.
감정기복이 큰, 기이하고도 유쾌한 여자. 어떤 날에는 진한 화장에 노래를 흥얼거리며 좋은 안주가 들어왔다고 손님들에게 전화를 돌리다가도, 또 어떤 날에는 못 알아볼 정도로 후줄근하게 한 채 배터리가 나간 듯이 멍하니 앉아 미친 사람처럼 이상한 말을 중얼거린다.
문제의 원인은 인생에 필요한 딱 한 놈! 그 놈이 없기 때문. 늙어가니 젊어서 보다도 그 한 놈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 혼자 죽고 싶지 않아, 심심해서 못 살겠다!
- 김영민 : 도준영(42세, 대표이사) 역
재신임을 앞둔 삼안E&C 대표이사.
동훈의 대학 후배이자 윤희의 대학동기.
잘 생겼고, 학벌 좋았고, 매너 좋았고, 딱 거기까지. 나머지는 가진 척 연기했다. 그랬더니 소문이 부풀어 준영은 로얄 패밀리의 아들이 되었고, 덕분에 첫 직장에서 대표이사까지 올랐다. 일가친척 없는 회장이 지분만 넘겨주면 회사의 주인이 될 수도 있는 상황. 재신임을 위해서는 자기 사람을 늘려야 한다.
그런데 회장 노인네가 박동훈을 눈여겨본다. 하기야 대학 때부터 그랬다. 아무리 봐도 박동훈 보다 자신이 나은데, 사람들은 자신보다 박동훈을 더 좋아했다. 윤희도 결국 박동훈과 결혼했으니까. 박동훈 이 재수 없는 인간, 언제나 자신의 민낯을 까발리는 것 같은 무심한 눈길.
그래서 준영은 동훈을 잘라내기로 하는데...
- 신구 : 장회장(75세) 역
삼안E&C의 창립자.
말단 직원의 가정사까지 챙기는 친근한 동네 할아버지처럼 보이나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삼안을 키우기 위해 왕전무를 끌어들였다. 그랬더니 왕전무가 자기 회사인양 굴기에 도준영을 대표이사로 내세웠다. 5년 동안 이어진 팽팽한 둘의 균형을 이제는 깨야할 때. 한편, 박동훈을 좋은 감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 전국환 : 왕전무(75세) 역
뼛속까지 진골인 남자.
인맥이 넓어 삼안 E&C가 지금의 위치에 이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차후 회사의 주인이 될 수 있을거라 믿었기에 동갑인 장회장에게도 꼬박꼬박 존댓말 해왔는데. 갑작스레 도준영이 대표이사로 등장했다. 괘씸한!
- 정해균 : 박상무(51세) 역
왕전무의 오른팔.
서열을 중시하는 독사 같은 사람.
당연히 나이 어린 도준영이 대표이사로 앉아 있는 것도 싫다. 날카로워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라 하지만, 유일하게 박동훈만은 예뻐한다. 자신을 치고 올라 올 리 없는 안전한 놈. 그런데 동훈의 행동이 수상하다.
- 정재성 : 윤상무(51세) 역
도준영의 오른팔.
줄을 기가 막히게 잘 서는 기회주의자.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든 말든, 윗사람이라면 찰싹 엎드려 바싹 붙는다. 준영 라인에 선 것도 그 때문. 준영의 대표이사 재신임을 위한 공작을 담당하지만, 영민하지 못해 일이 꼬인다.
줄거리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장애가 있는 할머니와 어려운 환경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지안...
지안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카트에 태우고 달구경을 시켜드릴만큼 효심 가득 지극 정성으로 모신다.
대부업체에 사채 빚을 갚으며 힘들게 살아가는 지안.. 그리고 지안을 보기 위해 지안의 다른 빚까지 사서 끝없이 괴롭히는 사채업자 광일.
동훈은 지안을 괴롭히는 광일에게 빚을 대신 갚아준다하지만 광일이 순순히 지안을 놓아줄리 없다.
동훈이 "왜 불쌍한 애를 괴롭혀?" 라고 하자 광일은 "우리 아버지를 죽였으니까"라고 한다. 잠시 당황한 동훈은 다시 생각을 추스르고 ...
동훈의 핸드폰을 도청하고 있던 지안은 동훈이 알자 당황하게 되지만 동훈이 생각을 추스르고 광일에게 말한다.
"나 같았어도 죽여. 내 식구 패는 새끼들은 ... 다 죽여."
동훈과 광일은 한바탕 격투를 벌이고 이 말을 들은 지안은 난생 처음 내 편을 들어준 동훈의 말에 위로를 받고 오열한다.
지안은 동훈을 감시하는 자가 동훈의 뒤를 따르는 것을 보고 동훈을 못본채 지나치려한다.
하지만 동훈은 지안을 알아보고 멈춰세운다.
동훈을 감시하는 자는 결정적인 순간을 카메라로 촬영하기 위해 대기중인 상황..
지안은 동훈을 지키기 위해 격한 반응으로 동훈에게 "지금 날 때리지 않으면 나를 좋아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말한다. 동훈은 지안을 때리고 서로 헤어진다.
동훈과 지안의 가슴찡한 명대사가 나오는 장면이다.
동훈..
"너 나 불쌍해서 마음아파 하는 꼴 못보겠고 난 그런 너 불쌍해서 못보겠다. 너처럼 어린애가 어떻게 나 같은 어른을 불쌍해서 나 그거 마음 아파서 못 살겠다."
"봐~ 내가 어떻게 행복하게 사는지.. 다 아무것도 아니야~~~ 행복할께."
지안..
"아저씨가 정말로 행복했으면 했어요."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를 떠나보내는 지안.
그런 지안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도와주는 동훈과 그의 가족 동료들...
지안은 가족같은 그들이 있어 할머니를 편안히 보내드리고 마음의 평온을 얻는다.
회사를 나와 사장이 된 동훈과 어엿한 회사원이 된 지안..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네~"
사회에서 소외받은 한 아이가 이를 진심으로 따뜻하게 배려하며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저씨를 만나 사회에 다시 적응하게 되는 마음을 치유하는 인생추천드라마이다.
본 글에 쓰인 이미지들과 일부 내용들의 저작권은 tvN에 있습니다.
'영화&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천 & 인생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2018) (0) | 2023.01.21 |
---|---|
2023년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영화&예능 라인업 (2) | 2023.01.19 |
[추천 & 인생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2011) (0) | 2023.01.15 |
[추천 & 인생 드라마] 연모 (2021, 재방2023) (2) | 2023.01.11 |
[추천 & 인생 드라마] 동이 (2010) (2) | 2023.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