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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월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LeejiiLab 2023. 8. 23. 13:00

’23.6월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의 현황을 알아보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나 위험성은 없는지 파악해보자.

 

’23.6월말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35%로 전월말(0.40%) 대비 0.05%p 하락*하였으며 전년 동월말(0.20%) 대비는 0.15%p 상승하였다.

* 6월중 원화대출 연체율 변동폭 추이(전월말 대비) : (’20.6월) △0.09%p → (’21.6월) △0.07%p → (’22.6월) △0.04%p → (’23.6월) △0.05%p

’23.6월중 신규연체 발생액(2.0조원)은 전월 대비 0.1조원 감소하였으며, 분기말 상·매각 등으로 연체채권 정리규모(3.1조원)는 전월 대비 1.8조원 증가하였다.

신규연체 발생액과 연체채권 정리규모

신규연체율(’23.6월중 신규연체 발생액/‘23.5월말 대출잔액)은 0.09%로 전월(0.10%) 대비 0.01%p 하락*하였으며 전년 동월(0.04%) 대비 0.05%p 상승하였다.

* 신규연체율(%) : (’22.6) 0.04 → (’23.2) 0.09 → (’23.3) 0.08 → (’23.4) 0.08 → (’23.5) 0.10 → (’23.6) 0.09

원화대출 연체율 추이

 

 

▶ 부문별 현황


기업대출

’23.6월말 현재 기업대출 연체율(0.37%)은 전월말(0.43%) 대비 0.06%p 하락하였으며 전년 동월말(0.22%) 대비 0.15%p 상승하였다.

   ☞ 대기업대출 연체율(0.11%)은 전월말(0.12%) 대비 0.01%p 하락 [전년 동월말(0.14%) 대비 0.03%p 하락]

   ☞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43%)은 전월말(0.51%) 대비 0.08%p 하락 [전년 동월말(0.24%) 대비 0.19%p 상승]

   ☞ 중소법인 연체율(0.45%)은 전월말(0.55%) 대비 0.10%p 하락 [전년 동월말(0.30%) 대비 0.15%p 상승]

   ☞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41%)은 전월말(0.45%) 대비 0.04%p 하락 [전년 동월말(0.16%) 대비 0.25%p 상승]

가계대출

가계대출 연체율(0.33%)은 전월말(0.37%) 대비 0.04%p 하락하였으며 전년 동월말(0.17%) 대비 0.16%p 상승하였다.

   ☞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2%)은 전월말(0.23%) 대비 0.01%p 하락 [전년 동월말(0.10%) 대비 0.12%p 상승]

   ☞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62%)은 전월말(0.75%) 대비 0.13%p 하락 [전년 동월말(0.34%) 대비 0.28%p 상승]

국내은행 부문별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 추이

 

 

▶ 금융감독원 평가 및 향후 감독방향


금년 상반기중 국내은행의 연체율은 상승 추세를 보였으나, 2분기(전분기比+0.02%p)는 연체정리 확대 등으로 1분기(전분기比 +0.08%p) 대비 분기중 상승폭이 축소*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 연체율(%) : (’22.12) 0.25→(’23.1) 0.31→(’23.2) 0.36→(’23.3) 0.33→(’23.4) 0.37→(’23.5) 0.40→(’23.6) 0.35

현재까지 은행권 연체율은 코로나19 이전(‘19.12월말 0.36%) 수준 및 과거 장기 시계열(0.78%)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 경기둔화 및 통화긴축 지속 등으로 현재의 연체율 상승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금융감독원은 월별 연체율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연체·부실채권 정리 등을 통해 건전성 개선을 지도하는 한편,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 은행의 손실 흡수능력 확충을 지속 유도할 계획에 있다.

 

본 자료의 출처는 금융감독원(https://www.fss.or.kr/)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