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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인생 드라마] 연모 (2021, 재방2023)

LeejiiLab 2023. 1. 11. 21:13

오늘의 추천 & 인생 드라마는 2021년 방영되었고 인기에 힘입어 2023년 재방까지 한 연모입니다.

오늘의 추천 드라마 " 연모 "

 

오늘의 추천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2021년 KBS2TV 월화드라마
연모

오늘의 추천 드라마 "연모" 는

박은빈, 로운, 남윤수, 최병찬, 배윤경, 정채연이 출연한 작품으로

2021년 10월 11일 ~ 2021년 12월 14일까지 총 20부작으로 방영된 KBS2TV 월화드라마입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에미상을 수상한만큼 국내는 물론 특히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드라마로 2023년 1월 4일부터 2023년 3월 9일까지 KBS에서 재방송[오후 9시 50분]으로 편성될만큼 훌륭한 드라마이다.


연모 시청률

시청률 : 12.1%

넷플릭스 스트리밍 : 10여개 국가에서 1위 달성

 

구글사용자추천 : 94%

 


만약, 우리가 기억하는 역사의 뒤편에 
여자의 몸으로 왕위에 올라
역사에서 철저히 사라져야만 했던 왕이 있었다면 어떨까?
 

자신의 비밀을 숨긴 채 살아야 했던 비운의 왕.
그리고 그 왕을 사랑하게 된 한 사내.
 

왕의 스승으로 궐에 들어온 사내는
그가 여자인 줄은 꿈에도 모르는 채 비밀스러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같은 사내인 것도 모자라 
감히 용안도 함부로 쳐다볼 수 없는 이 세상의 지존이라면
과연, 이 사랑은 어떻게 될까?
 

정체를 감춘 여자 왕 이휘와, 그녀의 스승 정지운의 관계전복 로맨스가 
궁궐이라는 치열하고도 낭만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때로는 설레이게, 때로는 애절하게 그려진다.

- 출처 KBS 연모 드라마 정보 기획 의도


등장인물

출처. 네이버 드라마
출처. 네이버 드라마
출처. 네이버 드라마

 

※ 주요 인물

 

  • 박은빈 [아역(최명빈)] : 이휘 역 - 왕세자

감출 수밖에 없는 비밀을 짊어진 왕세자.
눈처럼 새하얀 얼굴에 얼음처럼 차가운 눈빛, 신비로울 정도로 선이 고운 외모, 거기에 범접할 수 없는 위엄과 누구도 따를 자 없는 문무 실력까지 갖춘 완벽한 왕세자다.
하지만 언제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로 독설을 날리며 누구에게도 쉽게 곁을 허락하지 않아 궁녀들 중 누구도 언감생심 승은을 입는 건 꿈조차 꾸지 못한다.
이처럼 선 넘는 행동을 용납하지 않는 이유는 그가 죽은 오라비의 삶을 대신 살고 있는 쌍둥이 여동생이자, 가짜 왕세자이기 때문이다.

 

  • 로운[아역(고우림)] : 정지운 역 - 시강원 사서

왕세자 이휘의 스승(세자시강원 서연관)이자 첫사랑.
잘생긴 얼굴과 끝내주는 ‘도포발’을 가진 정지운은 끈기, 집념, 배짱의 상남자이자, 허허실실, 유유자적, 타고난 낙천주의자로 인생을 원 없이 즐기며 사는 시대의 풍운아.
사헌부 집의의 아들로 일찍이 과거에 급제한 인재 중의 인재지만 입신양명 탄탄대로의 길은 뒤로하고 붓 대신 침을 잡은 특별한 사연이 있다.

 

  • 남윤수 : 이현 역 - 자은군. 왕실의 종친.

왕실의 종친. 왕세자 이휘와는 어린 시절부터 친형제처럼 나고 자란 막역지우다.
공자의 정명 사상을 그대로 체화한 듯한 그는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와 해야 할 일을 분명히 가릴 줄 아는 인물.
예의에 어긋나는 실수는 하지 않고, 지켜야 할 상대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는 배려로 정도를 지키며 선을 넘지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정도를 지키는 배려 깊은 천성은 애석하게도 누군가를 향한 제 마음까지 속 안에 가두는 틀이 되고 만다.

 

  • 최병찬 : 김가온 역 - 휘의 호위무사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그림자처럼 묵묵히 왕세자 이휘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
무예로 단련된 다부진 몸과 과묵한 성격으로 건아의 기운을 뿜어내는 그는 궁에서 늘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오로지 휘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만 전념, 수호자 역할에만 충실히 임한다.
도무지 알 수 없는 속내만큼이나 비밀스런 과거를 지닌 사내다.
군령의 충실한 군인이었던 그가 동궁전의 호위 무사가 됐다는 것 외엔 알려진 게 별로 없다.

 

  • 배윤경 : 신소은 역 - 이조판서 신영수의 외동딸

이조판서의 외동딸.
이리 봐도 저리 봐도 부티가 좔좔 흐르는 미모의 소유자이자, 누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기주장을 명확히 밝힐 줄 아는 신여성이다.
콧대 높은 사대부가의 아가씨로, 남다른 배경에 안주하지 않는 열정을 지녔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슬기로운 처세로 원하는 것을 반드시 제 손에 넣을 줄 알 정도로 야무지다.
세자빈의 자리를 바라보지만, 어느 날 그보다 더 욕심이 난 사내 정지운을 만나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진다.

 

  • 정채연 : 노하경 역 - 병조판서 노학수의 늦둥이 막내딸

병조판서의 막내딸.
딸 바보 아버지 밑에서 자라나, 태어난 순간부터 자신을 귀하게 여기는 환경 속에서 사랑을 듬뿍 받아온 하경은 그 덕에 순도 100%의 티 없이 맑은 영혼을 소유했다.
그렇게 순수한 미소로 눈 앞에 있는 행복을 누리던 어느 날, 자신의 온 마음을 다하고 싶은 낭군을 만날 예정이다.

 

  • 윤제문 : 한기재 역 - 휘의 외조부, 좌의정

남존여비 사상으로 무장된 조선의 사대부.

상왕(太上王)을 만든 공신으로, 혜종의 장인으로, 세자 휘의 외조부로, 훈구대신들을 장악하며 권력의 정점에 서 있다.

 

  • 배수빈 : 정석조 역 - 지운 父. 한기재의 심복

옳고 그름을 판별하는 정확한 눈을 가졌으나 옳은 것이 늘 정답인 것만은 아니라 생각하는 현실적인 감각을 지녔다.
그것은 다른 말로 상황 판단과 정치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것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한 자신의 판단을 바탕으로 한기재를 위시한 훈구파와 궤를 함께 하고 있다.

 

  • 이필모 : 혜종 역 - 휘의 父. 現 왕

반정을 일으켜 집권한 선왕이 필요악에 의해 공신들의 권력을 키워 주는 모습을 보며, 아버지와는 다른 왕이 되길 꿈꾸었다.

그러나 쌍생아를 출산한 빈궁이 핏덩이 딸아이를 감싸 안고 살려 달라 애원했을 때, 공신들의 눈이 두려워 제 입으로 그 아이는 살릴 수 없다 말하며 제 딸을 버렸을 때, 혜종은 제 아버지와 다를 바 없는 왕이 되어버렸다.


줄거리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

비극의 시작이 어울리는 분위기로 시작되는 1회 ..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궁궐에서 세자빈이 남녀 쌍생을 출산하게 된다. 왕실에서 쌍생의 출산은 매우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여져 금상은 민심이 더욱 어지러워질 것을 염려하고 세자빈의 아버지 부원군 한기재는 쌍생 중 여아의 생을 끊어 후환을 없애라 심복에게 명령한다.

세자빈은 딸아이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의원에게 잠시 숨을 멈추게 할수 있는 의술을 시전하게 하여 태어나자마자 숨이 끊어졌다 거짓을 고하여 위기를 넘기게되고 딸아이는 극적으로 살게 된다.

훗날 궁녀로서 궁에 들어온 아이(담이)...

궁에서 훗날 연모하게 되는 정지운을 만나 인연을 맺게 되고 쌍둥이인 왕세자 휘와도 마주하여 휘는 자신과 너무도 닮은 담이를 불러 세자역을 맡게 하는데..

한편, 쌍생 여아를 죽이라 명했던 한기재가 담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다시 죽이라 명하는데 왕세자와 담이의 역할이 바뀌어 있어 왕세자가 대신 죽음에 처하게 되고 이를 알게된 휘와 담이의 모친인 빈궁은 여아인 담이를 살리기 위해 왕세자로 살게 한다.

어느덧 어엿한 왕세자로 훌쩍 자란 담이는 여자임을 들키지 않기 위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자객으로부터 공격을 당하여 여성임을 노출하게 될 위험에 처할 뻔 한다.

담이와 도령으로 만난 인연.. 왕세자와 시강원 사서로 다시 만나게 되는 인연.. 하지만 둘은 아직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다.

출처. 유튜브 KBS 드라마 채널

왕세자가 된 담이와 신하가 된 시강원 사서 정지운은 앞으로 닥쳐오는 담이를 향한 음모의 세력들로부터 모든 고난과 역경을 서로 돕고 의지하며 극복해나가게 되고 이 둘은 운명처럼 서로를 연모하게 된다. 물론 여자가 아닌 남자로 알고 있는 와중에도 정지운은 왕세자가 된 담이를 연모하게 된다.

훗날 어린 시절 함께했던 둘을 기억하며 새로운 연을 쌓아가며 조금 무거우면서도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극 중 신인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연출은 보기에 어색함이 없이 매끄러웠으며 특히 주연들의 연기력은 꽤나 좋은 작품을 남겨주었다.

 

본 글에 쓰인 이미지들과 일부 내용들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