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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 출범! 침체에 빠진 5G 통신의 한줄기 빛이 될까?!

LeejiiLab 2023. 8. 17. 22: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16일(수)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통신사,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등 오픈랜 관련 기업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의 오픈랜 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지난 4월 출범한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Open-RAN Industry Alliance, 이하 ‘ORIA’)」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ORIA 출범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기존의 RAN과 Open RAN 차이점


▣ 기존의 RAN 환경

기존의 RAN 환경

Open RAN 환경

Open RAN 환경

▶ 오픈랜 도입 시장규모 26년까지 5배 이상 성장 전망 


미국·일본을 비롯한 주요국은 통신장비 공급자 다양화를 위해 자국 통신망에 오픈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향후 개도국의 수요까지 더해져 오픈랜 시장 규모는 ’21년 12억달러에서 ’26년 64억달러로 약 5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OMDIA, ’23.4月).

이러한 오픈랜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여, 과기정통부는 ▲전(全) 주기 상용화 지원 기반(인프라) 구축, ▲기술·표준 경쟁력 확보, ▲민·관 협력 기반 생태계 조성을 골자로 하는 「오픈랜 활성화 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하였다.

오픈랜 활성화 정책 추진방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판교에 구축된 오픈랜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에 국제 제조사의 장비를 도입하여 국내 기업의 시험·실증 기회를 확대하고, 오픈랜 장비 국제인증체계(K-OTIC)를 구축한다. 이러한 기반(인프라)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오픈랜 장비 상용화와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국내·외 기업들이 오픈랜 장비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하는 국제 행사(Plugfest)를 매년 2회 개최한다.

오픈랜 장비 국제인증체계(K-OTIC) 주요 역할 및 기능

아울러, 오픈랜 기술의 발전 단계에 맞추어 국내 기업들이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오픈랜 기술 개발(R&D) 사업을 통해 오픈랜 부품·장비·소프트웨어 등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국내·외 표준 개발을 위한 연구와 미국·영국 등 주요 국가와의 국제공동연구*도 적극 추진한다.

* (韓-美) 오픈랜 성능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진행 중, NYU·컬럼비아 등 선도 대학과의 협력 확대 예정

  (韓-英) 오픈랜 장비 전력 효율성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 진행 중

오픈랜 기술 단계별 연구개발(R&D) 추진 방향

또한, 오픈랜 기반(인프라)과 기술력이 국내·외 시장 주도권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 대·중소기업 협력에 기반한 오픈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민·관 협의체인 ORIA 설립을 통해 오픈랜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촉진하고, 국내·외 오픈랜 수요 발굴과 확산을 주도하는 구심점을 마련한다.

이러한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ORIA에서는 ▲ 정부의 오픈랜 연구개발(R&D) 단계별 이행안(로드맵) 기획·수립에 동참하여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는 한편, ▲ 국내·외 실증사업을 주도하고 상호운용성 검증 행사(Plugfest)를 지원함으로써 오픈랜 신규 수요를 창출하며, ▲ 오픈랜 장비 국제인증체계 구축 및 오픈랜 국제표준화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오픈랜 기술·제품 선진 국가’ 실현을 지원하겠다는 ORIA 비전 및 전략을 발표했다.

ORIA 출범 첫 대표의장은 에스케이텔레콤이 맡아, 오픈랜 생태계를 주도해나갈 예정이다.

▶ 오픈랜 테스트베드 현장방문 계획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 출범 선포식 행사에 앞서, 오픈랜 장비 시험·검증이 가능한 판교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현장방문

* 중소·벤처기업이 5G 상용망 수준의 환경에서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인프라, 융합서비스를 자유롭게 개발·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20년 판교 기업지원허브 AI Network Lab 내 구축

☞ (오픈랜 테스트베드 소개) 국내 Open-RAN 장비의 시험·검증이 가능한 테스트베드 구축 경과, 활용 방안, 향후 계획 설명

     - ’22년부터 Fujitsu(외산) O-DU&CU 장비와 SOLID(국산) O-RU 장비 기반 Open-RAN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삼성전자 코어 시스템과 연동

      - 향후 글로벌 벤더 DU 장비 도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상호연동성·운용신뢰성 검증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

☞ (현장 참관) 전산실과 차폐실에 구축된 Open-RAN 테스트베드 장비(O-CU·DU·RU) 실물 참관(KT 융합기술원과 협업)

오픈랜 테스트베드 구성도

▶ 부스 전시 계획


대기업 DU 장비-중소기업 RU 장비의 오픈랜 표준 기반 연동 성공사례를 통해 향후 대·중소 협력에 기반한 생태계 조성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오픈랜 장비 개발 성과와 협력 계획 청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1. 삼성-쏠리드 부스

◈ 삼성-쏠리드 협력 사례

   - 삼성전자 5G 기지국 솔루션과 쏠리드 DAS 장비의 연동을 통한 O-RAN 미국 시장 진출 및 상용화 사례 소개

◈ 미국 상용화 사례에 사용된 삼성전자의 5G 기지국 솔루션(삼성전자 자체 개발 SoC칩 내장) 과 쏠리드社의 무선장비 전시

삼성전자 5G 기지국 솔루션 SoC칩 내장

 

2. 노키아-삼지전자 부스

◈ 노키아-삼지전자 연동시험

   - 향후 통신사업자·국내 중소기업·글로벌 기업 간 협업을 통해 O-RAN 상용화를 준비하고, 다양한 형태의 O-RU 개발을 통해 최대의 커버리지 확보를 목표로 함

전시품: 필드 테스트에 사용된 노키아 DU와 삼지전자 RU 장비

노키아-삼지전자 부스

3. 중소 제조사 부스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오픈랜 장비 개발 성과

  - HFR: 오픈랜 기반 RU 장비와 Fronthaul Mux 전시

HFR: 오픈랜 기반 RU 장비와 Fronthaul Mux 전시

  - 에프알텍: O-RAN 표준 규격 기반의 무선장치(ETRI로부터 기술이전 후 상용화) 전시

에프알텍: O-RAN 표준 규격 기반의 무선장치( ETRI로부터 기술이전 후 상용화) 전시

  - 이노와이어리스: 경량 기지국(스몰셀) 및 O-RAN 시험 장비 전시

이노와이어리스: 경량 기지국(스몰셀) 및 O-RAN 시험 장비 전시

ORIA를 통한 협력 계획 제시

  - 참여기업별 전시품을 활용하여 국내외 기업‧기관 간 협력 및 생태계 활성화 기여

기업명 협력 계획
HFR K-OTIC 및 O-RAN plugfest를 통한 오픈랜 기업간 상호 운용성 협력 강화
에프알텍 이노와이어리스 O-DU와 연동 시험 진행 중(~‘23.12월)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대기업의 O-DU와 연동 협의 중(~‘24.6월)
이노
와이어리스
K-OTIC 개소 시 시험장비를 제공하여 국내 기업 O-RAN 장비 테스트 지원

국내 O-RAN 장비 해외 수출 시 외국 기업 장비·통신사업자 시스템과 연동테스트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