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 & 인생 드라마는 2016년 방영된 W(더블유)입니다.
오늘의 추천 드라마 " W(더블유) "
오늘의 추천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2016년 MBC 드라마
W (더블유)
오늘의 추천 드라마 "W (더블유)" 는
이종석, 한효주, 김의성, 이태환, 정유진, 이시언이 출연한 작품으로
2016년 7월 ~ 2016년 9월까지 총 16부작으로 방영된 MBC 드라마입니다.
W 시청률
1회 차 8.6%로 시작하여 MBC 수목드라마 기준 3회 차부터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청률 : 13.8%
구글사용자추천 : 91%
등장인물
※ 주요 인물
- 이종석 : 강철(30세) 역 / 아테네 올림픽 사격 권총 금메달리스트.
아테네 올림픽 사격 권총 금메달리스트. JN 글로벌의 공동대표이자 방송국 '채널 W'의 소유주. 개인 자산 8,000억에 달하는 범접 불가능한 최연소 청년 갑부! 그뿐인가? 여자들의 모성을 자극하는 꽃미남 외모와 대비되는 9등신 모델 포스, 거기에 천재적인 두뇌와 근성, 매너와 유머까지 갖춘, 비현실적으로 완벽한 남자. 그러던 어느 날, 강철 앞에 나타난 한 여자.
강철은 홀연히 나타나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고 사라진 의문의 여자가 모든 비밀을 풀어줄 존재임을 직감하고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알고 있는 건 오연주라는 이름과 가짜 핸드폰 번호, 대한민국에 존재하지도 않는 병원의 흉부외과 레지던트라는 가짜 명함, 그리고 몹시 병맛같은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 뿐.
- 한효주 : 오연주(30세) 역 / 명세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엄마에게 떠밀려 의대에 진학한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재능이 있거나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한 적 없이, 매일 미친개 교수에게 정강이를 까이며 밤샘과 쪽잠으로 데이트 한번 못하고 병원에서 청춘을 썩히고 있는, 자칭 숨겨진 미친 미모의 소유자.
머리보다 심장이 앞서는, 생각하기도 전에 이미 뛰고 있는, 도도하고 쿨한 의사가 되고 싶으나 늘 ‘쿨하지 못해 미안한’ 여자. 남자와 밀땅을 하고 싶어도 수시로 약해지는 마음 때문에 나름 괜찮은 미모를 소유하고도 매번 질질 끌려가는 연애패턴을 반복하다 끝나는, 너무 정이 넘쳐 문제인 연주가 마침내 어느 날, 순도 100퍼센트 자신의 이상형인 남자를 진짜로, 눈앞에서 만나게 되었으니.. 그녀의 인생이 앞으로 이 남자에게 저당 잡히리라는 건 불 보듯 뻔했다.
- 정유진 : 윤소희 역 / 강철의 비서이자 오랜 친구.
강철의 의중을 잘 파악하고 일처리도 빠른 유능한 비서지만 시크한 겉모습과 달리 다혈질에 욱하는 성격. 걸핏하면 비서라는 위치를 잊고 상사인 강철에게 잔소리와 막말을 쏟아낸다. 남자들의 로망을 모두 모아 실현시킨 듯한 섹시하고 도도한 외모의 소유자. 그러나 소희의 시선은 고등학교 때부터 늘 친구 강철을 향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난데없이 강철 앞에 나타나 일상을 흔들어 놓는 오연주라는 의문의 여자가 거슬리기 시작하는데..
- 이태환 : 서도윤 역 / 강철의 경호원이자 격투기 선생.
한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격투기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단순, 명료, 남자다운 성격. 한번 마음을 정하면 직진하는 타입으로 몇 년 전, 자신을 찾아온 강철과 함께 하기로 마음먹은 후 미련 없이 선수 생활을 그만 두고 강철을 따라나섰다. 후 강철의 절친이 되고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활약을 펼치는데.. 말수는 적지만 툭툭 내뱉는 말이 은근 웃기다. 철을 짝사랑하는 소희의 마음을 알고, 답답해한다.
- 김의성 : 오성무 역 / 연주의 아버지. 인기 웹툰 'W'를 연재하는 유명 만화가.
예술가로서의 독선과 자만심, 거기에 오랜 세월 가난한 무명이었던 세월이 준 컴플렉스와 자격지심, 가난할 때 이혼한 아내에 대한 분노, 오래된 연재로 인한 스트레스 등 복잡한 감정을 가진 예민한 사내. 늘 날이 서있고 괴팍하며, 술 없이는 단 한 컷도 그리지 못하는 알콜 중독 상태. 강철과 연주는 모르는 비밀의 키를 쥐고있는 인물.
- 이시언 : 박수봉 역 / 성무의 문하생.
무서운 외모와 달리 여리고 순박하고 감수성 넘치는 시골 청년. 연주의 한참 오빠로 보이나 알고 보면 연주보다 한참 어린, 귀여운 동생으로 연주를 친누나처럼 의지한다. 만화를 제일 좋아하고, 만화에만 관심 있고, 만화를 위해 살았고, 만화를 위해 상경했다. 존경했던 성무의 문하생으로 들어와 지난 3년 동안 를 그려오며 성무의 수족 노릇을 하는데 갑자기 성무가 실종되자 멘붕에 빠져 연주에게 연락을 한다. 연주로 인해 생각지도 않게 온갖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연주보다 더 마음 고생하게 되는, 매일 밤잠 못 이루고 공포에 떠는 불운의 사나이.
- 남기애 : 길수선 역 / 연주의 엄마.
억척스럽고 생활력이 강하다. 그도 그럴 것이 무능한 남편을 대신해 생계를 책임지면서 안 해본 일이 없다. 성무의 무능력과 알콜 중독에 평생 학을 뗐던 수선은 연주가 아빠처럼 그림에 재능을 보이는 것조차 끔찍해 억지로 의대에 진학시켰다. 그리고 연주가 대학에 가자 바로 이혼하고 연주를 데리고 집을 나왔다. 최선의 결정이라고 생각했기에 일말의 미련도 없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수선이 남편 곁을 떠나자마자 성무는 로 인기작가 반열에 올랐고, 수십억의 인세를 받는 재산가가 되었다. 이제와 이혼을 약간 후회하고 있다는 건 자존심 상 딸한테도 말 못한다.
줄거리
현실 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 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면서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웹툰 W 세계의 법칙
- 만화 속 캐릭터가 현실세계의 인물을 생각하면 그 인물이 만화 속으로 들어간다.
- 만화 속 인물이 현실세계 사람을 불러내고, 그 불러낸 목적에 해당하는 임무를 완료하면 ''계속''이라는 자막이 뜨고 현실로 돌아온다.
- 만화 속 주인공이 현실세계에서 만화 속 캐릭터를 생각하게 되면 그 캐릭터는 현실세계로 나온다.
- 만화 속에서 각자의 설정값으로 존재의 목적이 있는데, 존재의 이유가 없어지면 사라진다.
- 만화를 수정하는 것이 가능한 사람은 오성무와 W의 원안을 그렸었던 오연주 뿐이다. 또한 이미 태블릿 안에 그려진 것들이 있다면 누구든지 그려진 것들을 이용해 만화를 바꿀 수도 있고 W 세계 안이라면 그 태블릿을 이용해 누구든지 그것들을 실체화할 수 있다.
- 만화속에 실체화된 물건을 소지하고 있는 상태라면 현실에 가져올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회선가입자와 관련된 스마트폰 이라던지, 신분증이라던지, 일련번호가 있는 돈같은건 가져올순 있지만 현실에서 사용에 인증이 필요한 것들은 사용하기 애매하다.
- W 세계는 주인공에게 특별한 일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면 한 달이고 1년이고 빠르게 건너 뛰어진다. 이 순간엔 현실 세계에서 건너오게된 사람들은 누적된 피로감에 며칠 동안 기절하게 된다.
오연주(한효주)는 유명 대학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그녀의 아버지 오성무(김의성)는 인기 웹툰 W의 작가이다. 어느날 아버지의 제자 수봉(이시언)으로부터 연주는 아버지가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아버지의 작업실로 찾아가게 된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사라진 소식을 듣고 급히 작업실로 온 오연주는 수봉에게 이상한 점을 듣는다.
수봉은 물론 아버지가 전날부터 밤새 작업중임에도 작업실 밖에 나오지 않았고 수봉은 작가 부탁으로 한 시간 지나서 끊여달라는 커피물을 드리려 작업실에 들어갔는데 어디론가 사라지셨다는 말을 듣게 되고, 집 주변을 샅샅이 찾아 보았지만 핸드폰,지갑,차키를 두고 지인을 만나거나 어디 나간 흔적도 없이 사라진것에 오연주는 수년을 연재한 웹툰의 만화 주인공을 이별하려는 섭섭함에 마지막화를 두고 생각이 많아져서 어딘가로 가신게 아니냐며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수봉은 주인공을 죽이고 싶은 확고한 작가의 심정을 오연주에게 말을 한다. 주인공인 강철이 죽게될 예정이라는 말에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다시한번 수봉의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수봉은 연주에게 직접 아버지 작업실 컴퓨터로 주인공 강철이 죽는장면을 직접 보여주면서, 사실임을 입증하고 오연주는 크게 놀란다.
묘한 불안감이 엄습한 오연주는 수봉에게 경찰에 실종신고를 부탁하고 본인은 태블릿 테이블에서 이상한 사진을 본 후 돌아서려는 순간 컴퓨터 화면에서 튀어나온 의문의 손에 의해서 웹툰 세계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웹툰 세계에서 눈을 뜬 오연주는 눈 앞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는 한 남자(이종석)를 발견하고 급히 응급처치를 하여 겨우 강철을 살려내게 된다. 하지만, 이 인물이 아버지가 만들어낸 웹툰 'W'의 주인공인 강철임을 깨달은 오연주는 당황한다. 쓰러진 강철의 장면이 아버지가 그려낸 강철의 장면과 일치한다는걸 깨달으면서 놀라는 오연주 앞에 갑자기 그녀 앞에 '계속'이라는 글자가 뜨면서 그녀는 그 자리에서 사라지게 되고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현실 세계에 돌아와서 다시 만화를 보니 자신이 겪었던 일들이 만화로 연재가 되어 있었고, 원래 죽이려고 했던 주인공인 강철(이종석)은 만화 속에서 살아있는 상태로 계속해서 연재가 되고 있었다.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편집부를 통해 웹툰만 투고중이었던 아버지가 드디어 돌아왔다. 아버지가 돌아왔다는 수봉의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작업실로 간 오연주는 아버지에게 그동안 어디 있었는지, 자신이 겪었던 일들에 대해 확인해보려 하지만 대답은 커녕 날카로운 아버지의 반응에 더 이상 묻지 못하고 돌아 나온다.
오연주가 다시 병원으로 근무를 간 뒤, 아버지는 다시한번 주인공인 강철을 죽이겠다고 다짐하며 수봉에게 병원에서 구할 수 있을 만한 독극물을 조사해오라고 한다.
한편 오연주는 동료들의 커피를 사러 카페로 가지만, 찜찜한 마음에 수봉에게 전화를 걸어 뒷내용을 물어본다. 수봉은 강철이 다시 죽일거라 전하며, 강철의 주사에 항생제 대신 포타슘을 투여하는 장면이 나올 예정이라고 알려주었다. 카페를 나온 오연주는 아버지도 돌아왔고 그냥 만화 캐릭터 주인공인데 신경쓸거 없다며 우산쓰고 유유히 걸어갈 찰나 살려낸 강철의 따뜻한 손길을 느끼고 다시 카페로 되돌아가 밖에서 아버지에게 전화를 건다.
아버지와의 통화에서 오연주는 10년동안 복수를 다짐했던 강철이 왜 의문사를 당해야 하냐며 따진다. 그러자 아버지는 꼭 주인공의 복수와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한단 법이 있냐며 작품에 관여하지 말라고 선을 긋는다.
거기까지라면 그저 작품에 질린 작가의 신경질이었을 수도 있었지만... 그러니까 넌 왜 쓸데없는 짓을 해서...라는 아버지의 말에 오연주는 아버지도 기현상에 대해 아는 바가 있음을 짐작한다.
이윽고 오연주는 자신이 웹툰세계로 건너가 강철을 살려낸 것을 아버지는 알고 있었느냐, 살려내는 자신의 행동에 상황 설명하라며 그날 입었던 옷이 처음 입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떻게 똑같이 그렸는지, 살아있는 강철을 봤냐며 묻고는 이게 다 아버지가 그린 게 아니지 않냐며 따지는데... 강철을 죽이는건 살인이잖아요라는 말 하는 그 순간 오연주는 다시 웹툰세계로 이동하고 만다.
웹툰세계로 건너온 오연주는 강철이 입원한 병원이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과 동일구조라는것을 깨닫고 재빠르게 병실을 찾아서 간호사가 독극물을 투여하는것을 저지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오연주는 강철을 두번이나 살려낸 셈.
하지만, 웹툰세계에서 자신은 존재하지 않는 인물임을 깨달은 오연주는 급히 떠나려 하지만, 어떻게 알고 자신을 두번이나 살려내었는지 궁금한 의문의 여성이자 자신의 인생의 '키' 가 될 여성 오연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위해 오연주에게 한가지 제안을 한다. 그것은 경찰조사에서 풀어주는 댓가로 다음번에 만나면 제대로 궁금증을 해소시킬것. 그리고 자신의 수많은 핸드폰중 하나를 주면서 퇴원후에 연락을 주겠다며 오연주를 풀어주게 된다.
급히 병원을 빠져나온 오연주는, 계속이라는 자막이 뜨길 기도하면서 버스정류장에서 30분가량을 기다렸으나, 전혀 현실세계로 돌아가지 않자 절망하고 만다.
하지만 갑작스레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면서 밤에서 낮이되고 만다. 이상하게 시간만 보다가 한통의 전화가 오는데 오연주는 크게 놀란다.
강철은 어디냐며 만나자는 말을 한다.
알고보니 웹툰전개상 강철이 퇴원한 시점인 2개월뒤로 시간이 워프된것. 날씨는 29도로 쨍쨍해서 다들 반팔을 입는데 2개월전 의상을 그대로 입고있는 오연주를 발견한 강철은 오연주에게 옷을 사주기 위해 의상숍으로 이끌고 간다. 강철에 의해 의상숍에 도착한 오연주는 의상을 고르면서, 문득 생각한다. 현재 이번화가 끝나지않는 이유는 끝날 명분이 없어서 아닐까 라며 다음화로 넘어갈 명분인 큰 사건을 만들기위해 강철에게 다가가 뺨을 날리지만, 웹툰은 끝날 기미가 안 보이고 결국 키스를 하는 행동으로 인해 계속 이라는 자막과 함께 피팅룸안으로 도망간다.
결국 이번화가 종료되고 오연주는 현실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강철은 자신에게 급작스레 뺨을 날리고 키스를 하고 피팅룸으로 도망친 오연주를 찾아 피팅룸으로 들어가지만 그녀는 이미 사라지고 없어진 뒤였다. 오연주 정체에 대해 더더욱 흥미를 느낀 강철 이었다.
강철은 다른 세계에서 온 오연주가 인생의 키임을 더욱 확신하게 됐고, 더 나아가 비밀의 문을 열어줄 유일한 존재임이 틀림없다고 믿게 됐다.
강철은 계속해서 연주의 세계를 궁금해했지만 연주는 차마 강철이 '웹툰 W' 속에만 존재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할 수 없었다. 그러던 도중 연주는 강철의 비서 윤소희의 덫에 걸려 들어 강철을 살해하려고 한 죄목으로 구치소에 수감됐다. 웹툰 세계에서는 밝힐 신분이 없는 연주는 살인자가 될 위기에 처했고, 이 때 강철이 연주를 만나기 위해 구치소를 찾아왔다.
강철은 "지금 상황이 암담하다. 내가 묻는 질문에 답을 하고 이 자리에서 사라져라"고 말했고, 당연히 강력하게 거부했지만 연주는 결국 "여긴 만화 속이다. 당신은 그 만화 주인공이다"고 말하곤 연기처럼 사라졌다.
오연주가 강철과의 대면 도중 사라진 것이 세상에 공표되고 오연주의 탈주로 소식이 와전돼 전해지며 윤소희는 경호원과 함께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한철호는 강철을 드디어 처리할 수 있는 기회라며 큰 계획을 꾸민다.
강철의 인생에 일어난 맥락 없는 사건들의 퍼즐 조각들이 하나씩 맞춰져 갔다. 강철은 "오연주의 헛소리에 끼워 맞춰보면 한꺼번에 맥락이 생겨요. 이세상이 전부 가짜다. 완전히 조작된 세계"라며 연주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손현석에게 털어놓았다.
오연주는 현실로 돌아옴과 동시에 오성무의 집으로 곧장 가 아직 거처해있던 수봉에게 강철이 구치소에서 면담하는 장면에서 끝난 W의 엔딩을 수정하고 작가사정을 들어 조작할 것을 요구한다.
그 순간 '웹툰 W' 세계는 정지됐다. 주인공 강철이 허구를 깨달은 순간 만화 속 세계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멈춰버린 것. 오직 강철만이 시간이 정지된 세계에서 홀로 남았다. 강철 역시 자신의 전화가 먹통이 되고 주변 모든 시설, 사람들이 모두 멈추게 됨을 알게 된다.
한편 웹툰 세상에서 홀로가 되어 주저앉은 강철의 눈 앞에 미지의 프레임이 생겨났다. 강철은 확신에 찬 눈빛과 함께 멈춘 경찰의 권총 한 자루를 챙겨 프레임 안으로 저벅저벅 걸어 들어 갔고 오연주가 있는 현실세계로 넘어왔다. 그리고 횡단보도에서 차도에 있는 버스의 광고에 붙여져 있는 자기의 얼굴을 보고 놀랐다. 강철은 진상을 확인하고자 곧바로 서점에 찾아가 W 만화책을 살펴보며 자신이 웹툰의 주인공임을 완벽하게 인지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그 후 있는 돈을 다 털어서 현재 나와 있는 34권을 모두 독파하고 서점을 뛰쳐나간다. 그리고 병원에서 수술을 준비하던 오연주 앞에 약혼자임을 주장하며 찾아온다. 현실세계에 나타난 강철을 보고 오연주는 당황하지만, 이내 강철의 상황설명 등을 통해 안정을 찾는다.
현실 세계와 웹툰 세상을 모두 알아버린 둘... 둘은 서로를 사랑하게되고 서로를 지키기 위한 스토리를 그려간다.
이 드라마의 특징은 신선한 소재로 흥미를 꾸준히 유발시켜주며 특히 드라마의 포인트 심쿵하는 요소들이 매우 많아 보는 내내 설레인다. 두 주인공의 팬이라면 더더욱...... 스포 주의를 위해 이만 내용은 생략한다. 내용은 직접 확인해보시기를....
본 글에 쓰인 이미지들과 일부 내용들의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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